결혼 10주년 맞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英 언론 집중 조명 [중앙일보] 입력 2021.04.29 22:14 신혜연 기자 영국 언론이 결혼 10주년을 맞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2011년 결혼 당시 윌리엄 왕세손과 부인 케이트 미들턴의 모습.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은 윌리엄 왕세손(38)과 부인 케이트 미들턴(39)의 결혼 10주년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대학 시절에 만나 부부가 된 이들은 슬하에 조지 왕자(7), 샬럿 공주(5), 루이 왕자(3) 세 자녀를 두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래의 왕이 전통적이고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모습은 영국 국민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려온 비결도 이달 초 별세한 부군 필립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