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218

美, 전투기 띄워 中 정찰풍선 격추… 잔해 수거 나서

국제국제 일반 美, 전투기 띄워 中 정찰풍선 격추… 잔해 수거 나서 김자아 기자 입력 2023.02.05 07:58 86 미국 정부가 정찰용이라고 주장한 중국 풍선이 4일(현지시각) 미 동부 해안에서 격추되는 모습. /CNN 캡처 미국 정부가 자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풍선을 공군 전투기를 동원해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했다. AP통신,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4일(현지시각) 오후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전투기를 동원해 중국 풍선을 격추했으며 잔해를 수거하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선은 약 6만ft(약 1만8000m) 상공에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작은 폭발 이후 풍선이 추락하는 게 목격됐다고 AP는 전했다. 온라인상에는 미군 전투기가 지나가면서 폭발과 함께 풍선이 오그라들며 떨어지..

The Citing Articles 2023.02.05

미국 정부, 대서양 상공서 중국 정찰풍선 격추

미국 정부, 대서양 상공서 중국 정찰풍선 격추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5f1N1vYq4Ks 2023. 2. 5. [앵커] 미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중국의 정찰풍선이 결국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됐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풍선을 격추할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해결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중 간 갈등 속에 등장했던 정찰풍선이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 4일 오후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중국 풍선을 격추했으며 잔해를 수거하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센서와 태양열 전자판 등이 탑재된 정찰 풍선은 버스 3대 정도의 크기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격추에 앞서 안전을 위해 사우..

The Citing Articles 2023.02.05

'中 스파이 풍선' 며칠째 하늘 둥둥…美 알면서 격추 않는 이유

더 차이나 '中 스파이 풍선' 며칠째 하늘 둥둥…美 알면서 격추 않는 이유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05 05:12 박현영 기자 황수빈 PD 대형 풍선이 1일(현지시간) 미국 몬태나주 빌링스 상공을 날고 있다. 주민들이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에서 날아온 '정찰 풍선'이 며칠째 미국 상공을 떠돌고 있다.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는 이 풍선은 1일(현지시간) 몬태나주 상공에서 목격됐다. 풍선은 남동쪽으로 이동해 3일(현지시간) 미주리주를 지나는 가운데 또 다른 중국 정찰 풍선이 중남미 상공을 통과 중이라고 미국 국방부는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회담을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불과 몇 시간 전 중국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며 방문을 취소했다. ..

The Citing Articles 2023.02.05

신평 "尹, 安 되면 탈당"…이준석 "이건 협박, 후원회장 사퇴하라"

정치 정치일반 신평 "尹, 安 되면 탈당"…이준석 "이건 협박, 후원회장 사퇴하라"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05 01:51 이보람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릴 것’이라는 취지 발언을 한 신평 변호사를 향해 “후원회장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윤 대통령 멘토로 알려진 신 변호사는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아울러 대통령실을 향해서도 이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 변호사의 발언을 언급한 뒤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이미 민주당에 못 가니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한 적이 있다”며..

The Citing Articles 2023.02.05

‘시속 0km’ 세종대로...핼러윈 유가족·민주당 등 집회로 오후 내내 꽉 막혀

사회사회 일반 ‘시속 0km’ 세종대로...핼러윈 유가족·민주당 등 집회로 오후 내내 꽉 막혀 핼러윈 참사 집회 5000명, 민주당 2만명 등 세종대로 일대 수만명 몰려 ‘북새통’ 이민준 기자 강우량 기자 입력 2023.02.04 19:51 219 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 국민보고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3.02.04 /남강호 기자 4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에서 서울시청 앞 광장 인근에 이르기까지 각종 집회들이 쏟아지며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이 일대를 가로지르는 세종대로 일부 구간은 3시간 넘게 차량 통행이 완전히 막히기도 했다. 이날 오후 1시쯤 ‘핼러윈 참사 100일 시민 추모대회’를 열고 행진을 하던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시청 앞 광장..

The Citing Articles 2023.02.05

분향소 앞 ‘임을 위한 행진곡’...핼러윈 참사 집회 ‘아수라장’

사회사회 일반 분향소 앞 ‘임을 위한 행진곡’...핼러윈 참사 집회 ‘아수라장’ 민주당과 민노총 등 각종 단체 몰려, 유가족 1명 병원 이송되기도 강우량 기자 양승수 기자 이민준 기자 입력 2023.02.04 15:18 136 4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핼러윈 참사 간이 분향소 앞에서 집회 참여자들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강우량 기자 ‘핼러윈 참사’ 100일째를 하루 앞둔 4일 펼쳐진 집회에서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 기습적으로 분향소를 설치한 가운데, 이들을 비롯해 민주당과 정의당 등 정당들과 민노총 각 지부 등 단체들이 집회 대열에 참여하며 광장에서 일대 소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참사 100일 시민 추모대회’를 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협의회)와 ‘..

The Citing Articles 2023.02.04

조국에 징역형, 이 당연한 판결에 3년이 걸렸다니

오피니언사설 [사설] 조국에 징역형, 이 당연한 판결에 3년이 걸렸다니 조선일보 입력 2023.02.04 03:24 127 자녀 입시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2.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기소된 지 무려 3년 2개월 만이다. 법원은 “조 전 장관이 입시 제도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고, 정치권 청탁에 따라 감찰을 중단시켜 죄책이 무겁다”고 했다. 조씨는 아들 입시를 위해 허위로 작성한 서울대 인턴십 활..

The Citing Articles 2023.02.04

택시타듯 함정 탄 함장… 尹, 보고받고 격노

정치외교·국방 [단독] 택시타듯 함정 탄 함장… 尹, 보고받고 격노 해군 1500t급 호위함 함장, 개인 용무 보려고 군함 사용 尹 “기강해이 심각한 수준” 노석조 기자 입력 2023.02.04 05:00 118 해군 호위함 전남함(FF-957). /해군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군 고위 관계자에게 일명 ‘함정 택시’ 사건 등 군기 문란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나사가 빠졌다”며 격노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부·군 소식통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 등에게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한 강군 건설 방안’ 등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6월 중순 발생했다가 최근에야 알려진 ‘함정 택시’ 사건 감찰 보고도 이뤄졌다. 이 사건은 해군 15..

The Citing Articles 2023.02.04

"바이든, 푸틴에 '우크라 영토 20% 줄테니 종전하자' 제안"

국제 국제일반 우크라이나 침공 "바이든, 푸틴에 '우크라 영토 20% 줄테니 종전하자' 제안"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03 20:23 서유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영토의 20%를 떼주는 조건으로 종전을 제안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는 유럽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독일어권 매체인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NZZ)은 독일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달 비밀리에 모스크바를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의 평화 제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에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우크라이나 영토 20%를 넘기는 대신 종전하는 안을 제안했었다고 유럽 매체가 보도했다. 볼..

The Citing Articles 2023.02.03

재판부 "조민 장학금, 조국에 준 셈"이라며…뇌물은 무죄 왜

사회 검찰・법원 재판부 "조민 장학금, 조국에 준 셈"이라며…뇌물은 무죄 왜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03 21:11 문현경 기자 오욱진 PD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특별감찰반 감찰 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없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 마성영)는 3일 “대학교수 지위에 있으면서도 수년간 자녀 입시비리 범행을 반복해 입시제도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조 전 장관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킨 것과 관련해선 “민정수석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리고 정치권 청탁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던 감찰을..

The Citing Articles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