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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 앞 ‘임을 위한 행진곡’...핼러윈 참사 집회 ‘아수라장’

사회사회 일반 분향소 앞 ‘임을 위한 행진곡’...핼러윈 참사 집회 ‘아수라장’ 민주당과 민노총 등 각종 단체 몰려, 유가족 1명 병원 이송되기도 강우량 기자 양승수 기자 이민준 기자 입력 2023.02.04 15:18 136 4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핼러윈 참사 간이 분향소 앞에서 집회 참여자들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강우량 기자 ‘핼러윈 참사’ 100일째를 하루 앞둔 4일 펼쳐진 집회에서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 기습적으로 분향소를 설치한 가운데, 이들을 비롯해 민주당과 정의당 등 정당들과 민노총 각 지부 등 단체들이 집회 대열에 참여하며 광장에서 일대 소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참사 100일 시민 추모대회’를 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협의회)와 ‘..

The Citing Articles 2023.02.04

조국에 징역형, 이 당연한 판결에 3년이 걸렸다니

오피니언사설 [사설] 조국에 징역형, 이 당연한 판결에 3년이 걸렸다니 조선일보 입력 2023.02.04 03:24 127 자녀 입시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2.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기소된 지 무려 3년 2개월 만이다. 법원은 “조 전 장관이 입시 제도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고, 정치권 청탁에 따라 감찰을 중단시켜 죄책이 무겁다”고 했다. 조씨는 아들 입시를 위해 허위로 작성한 서울대 인턴십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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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듯 함정 탄 함장… 尹, 보고받고 격노

정치외교·국방 [단독] 택시타듯 함정 탄 함장… 尹, 보고받고 격노 해군 1500t급 호위함 함장, 개인 용무 보려고 군함 사용 尹 “기강해이 심각한 수준” 노석조 기자 입력 2023.02.04 05:00 118 해군 호위함 전남함(FF-957). /해군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군 고위 관계자에게 일명 ‘함정 택시’ 사건 등 군기 문란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나사가 빠졌다”며 격노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부·군 소식통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 등에게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한 강군 건설 방안’ 등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6월 중순 발생했다가 최근에야 알려진 ‘함정 택시’ 사건 감찰 보고도 이뤄졌다. 이 사건은 해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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