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통령 비서실장 "1991년 국경 회복할 때만 평화 가능" 연합뉴스 신창용 입력2022.11.19 21:44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1991년 당시 국경을 회복할 때만 평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최측근이 밝혔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1991년 국경에 도달할 때 평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가 언급한 1991년은 우크라이나가 옛소련에서 독립을 선언한 해다. 8년 전 러시아에 빼앗긴 크림반도를 비롯해 러시아가 이번 전쟁을 통해 강제 병합한 점령지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