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문답때 슬리퍼 신은 MBC 기자…너무 무례하다"

與 "尹대통령 문답때 슬리퍼 신은 MBC 기자…너무 무례하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19 19:27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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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9일 전용기 배제 문제를 놓고 대통령실과 설전을 벌인 MBC를 겨냥해 "언제까지 악의적인 조작을 언론의 자유로 포장해 국민을 속일 것인가"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실이 MBC 내 일부 편향 세력에 의한 편파 조작 방송과 악의적인 행태를 지적하자, MBC가 억지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며 "언론의 자유는 거짓을 퍼뜨리는 자유가 아니라 진실을 전하기 위한 과정에서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TF는 "MBC는 대통령의 공적 발언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과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발언을 정확한 취재와 사실확인도 거치지 않은 채 오직 '정권 흔들기'라는 악의적 목표에 사로잡혀 편집하고 비튼 것 아닌가"라고 했다.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당시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한 MBC의 보도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TF는 또 "우리 헌법이 사실관계 조작의 자유까지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며 "혹시라도 MBC 지도부는 헌법이 '가짜뉴스'마저 보호해준다고 착각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자유를 중시하는 모든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보도의 '현실적 악의(actual malice)'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책임을 묻는다는 사실을 깨우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종혁 비대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때 대통령 뒤통수에 대고 소리 지르고 비서관과 고성으로 싸운 MBC 이모 기자. 대통령이 얘기할 때 팔짱이야 뭐 낄 수 있겠다. 그런데 슬리퍼를 신고 온 건 뭐라 해야 할까"라고 적었다.

 

김 비대위원은 "이른바 '드레스 코드'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건 너무 무례한 것 아닌가. 대통령이 아니라 남대문 지게꾼하고 만나도 슬리퍼를 신고 나갈 수는 없다. 그게 인간에 대한, 취재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라며 "팔짱 끼고 슬리퍼 신고 회견장에 서 있는 모습은 기자라기보다 주총장 망가뜨릴 기회를 찾고있는 총회꾼 같아 씁쓸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 자유는 반드시 존중돼야 하지만 언론의 책임과 기자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예의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기자는 깡패가 아니어야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 room****9분 전

  산에다 무더버려라 아니면 황해에 던져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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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oo****14분 전

  이 천하에 있어서는 안될 놈은 장성택이 처럼 끌려 나가서 고사포 세례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송장 고깃 덩어리는 가마귀 밥이나 쥐밥으로 쓰면 전 국민이 시원해 할 것이고 다른 버르장머리 없는 기자 놈들의 본보기도 될 것이다. 천하에 둘도 없을 예의 없는 놈은 당장 잡아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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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sa****34분 전

  점쟁이 말 듣고, 멀쩡한 청와대 옮겨놓고, 손바닥 만한 한남동에서 손님 맞아 국격을 뗄어트리고, 혈세 2조원 낭비하는 놈에게 왜 예의를 차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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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개 댓글 전체 보기

 

ylim****8시간 전

기자 같지도않은 mbc 사기꾼 기자놈들 용산 대통령실 출입금지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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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jh1****8시간 전

  건달인가 양아치인가, 기자가 저렇게 난동을 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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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c****8시간 전

  최소한의 기본도 없는 가짜뉴스방송 MBC. 거액을 탈세하고 현금을 나누어 쓰는 탈세, 범죄집단 아닌가? 수사하여 사법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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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eo****9시간 전

  기잔지 조폭인지 동네 양아치인지 확인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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