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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하루에 1천명 이상 전사자…장갑차로 시신 수송

러, 하루에 1천명 이상 전사자…장갑차로 시신 수송 / 연합뉴스 (Yonhapnews) 2002.11.04 https://www.youtube.com/watch?v=ne2EwkthtUc 러, 하루에 1천명 이상 전사자…장갑차로 시신 수송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하루에 최소 1천명 이상의 전사가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4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투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러시아 병사들을 목표로 삼아 공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장갑차가 전사자들 시신을 싣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드론 촬영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 침공 이후 지금까지 러시아군 전사자가 7만 1천20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 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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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리려 만든 춤 조례에…"사람 죽어가요" 절규 묻혔다

이태원 살리려 만든 춤 조례에…"사람 죽어가요" 절규 묻혔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04 17:53 문희철 기자 추천 영상 이태원 참사 당시 골목에서는 주변 가게들에서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 때문에 위급 상황을 제대로 알리기도 어려웠다. 당시 인파 속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요”라는 어느 경찰관 외침도 음악 소리에 묻혔다. 이런 가운데 용산구의회가 조례를 만들어 일반음식점에서도 춤추는 것을 허용한 것도 상황을 악화시키는데 한몫했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용산구와 용산구의회 등에 따르면 용산구의회는 지난 4월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어 시행중이다. 조례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객석 등에서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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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척 해서 살았는데 최전선 가래"…'인간방패' 된 러 징집병

"죽은 척 해서 살았는데 최전선 가래"…'인간방패' 된 러 징집병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04 16:52 박소영 기자 "몇 시간 동안 누워서 ‘죽은 척’을 해서 살았다." 러시아 징집병들이 지난달 4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 지역에서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러시아 징집병의 아내가 남편이 겪은 최전선의 참혹한 상황을 털어놨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러시아 징집병들은 지난달 말 아내에게 전화해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열악한 장비를 가지고 참전했고, 죽은 척해서 목숨을 부지했다고 전했다. 징집병 아내 3명이 러시아 독립 매체인 노바야 가제타 유럽에 제보하면서 이 같은 내용이 알려졌다. 이 징집병들은 지난 9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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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헤르손서 병력 철수하겠다"…우크라 "러의 기만전술"

러시아 "헤르손서 병력 철수하겠다"…우크라 "러의 기만전술" 중앙일보 입력 2022.11.04 15:15 박형수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인 헤르손의 일부 지역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실일 경우 9개월째에 접어든 전쟁에 최대 전환점이 될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기만 전술인 것으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포병이 러시아군이 점령한 헤르손 지역을 향해 발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헤르손 지역의 친러 정부 부시장인 키릴 스트레무소프는 친러 성향의 인터넷 매체 솔로비요프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드니프로강 서안에 있는 러시아 군과 병력이 철수해 동안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모스크바의 고위 관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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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모르고 잠들었다…보고 문자-전화 놓쳐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모르고 잠들었다…보고 문자-전화 놓쳐 김기윤기자 입력 2022-11-04 13:16업데이트 2022-11-04 16:08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기자회견 중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충북 지역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사실을 모르고 잠들었다가 관련 보고 문자와 전화를 놓쳤던 사실도 드러났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당시 토요일 휴일을 맞아 고향인 충북 청주를 방문해 오후 11시경 잠이 들었다. 오후 10시 15분 참사가 발생한 지 약 45분이 지나도록 사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 잠이 든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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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군용기 180여대 항적 식별…軍 F-35A 등 80여대 긴급 출격"

"北군용기 180여대 항적 식별…軍 F-35A 등 80여대 긴급 출격"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04 17:17 정혜정 기자 지난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11시쯤부터 오후 3시쯤까지 북한 군용기 약 180여 개의 비행 항적을 식별해 대응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 군용기는 전술조치선(TAL) 이북의 내륙과 동·서해상 등 다수지역에서 활동했다"며 "우리 공군은 스텔스 전투기 F-35A 등 80여 대를 포함한 우세한 공중전력을 긴급 출격시켰고 후속지원 전력과 방공 전력을 통해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또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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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태양광, 7살 사장님도 있다…"친여엔 단가 특혜"

[단독] 文정부 태양광, 7살 사장님도 있다…"친여엔 단가 특혜"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04 08:47 정종훈 기자 태양광 시설 모습. 사진 국무조정실 최근 5년간 태양광 사업은 재생에너지 육성이란 햇빛 속에 수십 배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관리 체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숨은 그늘이 적지 않았다. 이들 사업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정산단가 뻥튀기, '친여 조합' 특혜 의혹 등이 불거졌다. 미성년 업체 사장이나 중국산 제품 급증 등의 문제점도 나타났다. 3일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 5개사(동서·중부·남동·서부·남부) 및 한국수력원자력과 태양광 고정가격계약을 맺은 사업자 수는 20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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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인사 “北 핵개발로 2차 남조선 해방전쟁 임박”

[단독] 주사파 인사 “北 핵개발로 2차 남조선 해방전쟁 임박” 한호석, 북한 지령 받아 폐간됐던 매체에 수백 편 기고 곽래건 기자 입력 2022.11.04 06:00 주사파(主思派) 핵심 인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개발 등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대법원서 폐간 명령을 받은 종북 성향 인터넷 신문에 “제 2차 남조선 해방전쟁이 임박했다”는 등의 글을 다수 내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북 인터넷 매체인 ‘자주시보’에 접속하니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이 쓴 글이 500편 넘게 검색됐다. 그 중 지난 9월 19일 쓴 글은 “북한이 6·25 당시 ‘제 1차 남조선해방전쟁’을 했지만 정전협정으로 무기한 연기됐고, ‘제 2차 남조선해방전쟁’을 재개하려는데 그 시점이 임박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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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장, 보고 받고도 ‘90분 공백’... 상황실장은 자리에 없었다

용산서장, 보고 받고도 ‘90분 공백’... 상황실장은 자리에 없었다 무너진 국가재난 시스템… 직무태만 경찰 지휘관 2명 수사의뢰 이해인 기자 김승현 기자 입력 2022.11.04 03:00 지난 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둘러볼때 윤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이임재(왼쪽) 용산경찰서장./연합뉴스 ‘이태원 핼러윈 참사’대한 경찰의 부실 대처와 관련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3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총경)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류 총경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의 야간 긴급상황 대응을 1차 총괄하는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했었다. 이날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두 사람에 대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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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애도 폭거" 남영희가 올린 '尹퇴근길' 영상…바이든 차였다

"관제애도 폭거" 남영희가 올린 '尹퇴근길' 영상…바이든 차였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03 23:22 이보람 기자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 남 부원장 페이스북 ‘이태원 참사’를 두고 “청와대 이전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번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당시 차량 행렬을 찍은 영상에 “윤석열 대통령 출퇴근 행렬”이라고 잘못된 주장을 한 글을 공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통령실 “尹 출퇴근길 아닌 바이든 방한 때 차량 행렬” 대통령실은 3일 “남 부원장이 어제 소셜미디어(SNS)에서 공유한 동영상은 윤 대통령 출퇴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영상 속 장면은 지난 5월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차량 행렬”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 부원장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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