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칠순날 ‘반푸틴’에 노벨평화상…우크라 인권단체 등 공동수상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0.07 20:58 김영주 기자 임선영 기자 김서원 기자 7일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벨라루스의 인권 운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 2011년 11월 24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재판에서 알레스 비알리아츠키가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올해 노벨평화상은 벨라루스의 인권 운동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각각 한곳의 인권단체가 공동 수상했다. 모두 러시아와 친러 독재정권에 맞서 인권과 평화를 위해 매진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인권·평화·전쟁반대 등의 가치가 더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한국 시간 7일(현지시간) 노벨평화상로 수상자로 벨라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