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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원 "어민북송 진상규명 해달라"..尹대통령에 서한

英 의원 "어민북송 진상규명 해달라"..尹대통령에 서한 박수윤 입력 2022. 07. 16. 15:27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이 2019년 11월 북송한 북한 어민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달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알톤 상원의원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한에서 통일부가 지난 13일 공개한 북한 어민의 판문점 송환 사진을 거론하며 "깊은 슬픔과 우려를 표명하고자 편지를 쓴다"고 밝혔다. 그는 "판문점 군사분계선에 도착한 두 어민의 얼굴에는 공포와 충격이 그대로 나타났다"며 "자신들의 의지와 달리 강제로 북한 정권에 넘겨진 것으로, 공개 처형이나 수감이 확실시되는..

The Citing Articles 2022.07.16

“내 아버지 백선엽, 정권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충성했다”

“내 아버지 백선엽, 정권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충성했다” [아무튼, 주말-허윤희 기자의 발굴] 백선엽 장군 2주기 맞아 한국 온 장녀 백남희의 못다한 이야기 허윤희 기자 입력 2022.07.16 03:00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들어선 백남희씨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생각에 잠겼다. 그는 “아버지가 막판까지 출퇴근하던 사무실이 있던 곳이라 내게도 남다른 장소”라고 했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1991년 백선엽 장군이 미국 코네티컷에 사는 큰딸 집을 찾았다. 당시 백 장군의 나이 71세. 그는 다짜고짜 딸에게 “내일 당장 플로리다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으라”고 했다. “밴 플리트 장군이 벌써 99세인데 누워 계신다고 하니 지금 찾아봬야 한다.” ‘6·25전쟁 영웅’인 백 장군은 다부동 전투 등 ..

Beautiful People 2022.07.16

외교부 "탈북어민 강제북송 '文정부 유엔 답변' 부족·부적절"

외교부 "탈북어민 강제북송 '文정부 유엔 답변' 부족·부적절" 기사입력 : 2022년07월15일 11:33 최종수정 : 2022년07월15일 11:33 "국제 인권규범 비춰 부족…주관부처로서 유감"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15일 지난 2019년 11월 강제 북송한 탈북어민에 대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질의에 과거 문재인 정부가 보낸 답변서가 "부족하거나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기자단에 배포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유엔인권이사회 공동서한에 대해 우리 정부가 2020년 2월 제출한 답변서는 2019년 11월 7일 북한선원 추방 발표 후 시행된 통일부 브리핑의 사실관계와 법적 평가의 연장선에서 작성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The Citing Articles 2022.07.15

전여옥 "文 잊혀지고 싶다더니 개뿔!..5년간 저지른 불법 심판 두렵나"

전여옥 "文 잊혀지고 싶다더니 개뿔!..5년간 저지른 불법 심판 두렵나" 파이낸셜뉴스 박지현 입력2022.07.15 08:23 【서울=뉴시스】권주훈 기자 = 전여옥 전 의원. joo2821@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세상일과 초연하고 정치와는 연을 끊은 모습을 꾸준히 인스타에 올리고 있다"며 "'잊혀지고 싶다'더니 개뿔! 강아지까지 출연시켰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전여옥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드디어 문재인 대통령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했다. 짝퉁 자가 출연?"이라며 "그 이유는 뭘까. 지난 5년 저지른 온갖 불법과 심판이 두려워서죠. 즉 그는 '코앞에 닥친 공포'에 '날..

The Citing Articles 2022.07.15

[사설] 사진으로 드러난 강제 북송 만행, 이젠 文이 답해야

[사설] 사진으로 드러난 강제 북송 만행, 이젠 文이 답해야 입력 : 2022-07-13 23:37:55 수정 : 2022-07-13 23:37:54 통일부가 그제 공개한 ‘북한 어민 강제 송환’ 사진은 충격적이다. 10장의 사진에는 2019년 11월7일 탈북어민 2명이 판문점에 도착했을 때부터 북한군에 인계될 때까지의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어민들이 죄수처럼 포승에 묶인 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지 않으려고 절규하고, 머리를 찧으면서 자해하고, 북한군에 끌려가며 격렬히 저항하다 넘어지는 장면은 정부가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시켜준다. 당시 문재인정부는 “어민들이 귀순 의사가 없어 돌려보냈다”고 했는데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난 것이다. 북한 어민이 살인 용의자라 하더라도 강제추방은 ..

The Citing Articles 2022.07.15

이중 잣대 논란, 앰네스티 규탄… 강제 북송 국제 망신이다

[사설] 이중 잣대 논란, 앰네스티 규탄… 강제 북송 국제 망신이다 관련이슈사설 입력 : 2022-07-14 23:41:50 수정 : 2022-07-14 23:41:49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어제 2019년 11월 7일 이뤄진 어민 2명의 강제북송 조치에 대해 “국제법상 강제소환 금지원칙을 위반한 것”이며 “북한 어민들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거부당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정부가 ‘농 르플르망’ 원칙과 세계인권선언을 정면 위배했다는 것이다. 농 르플르망 원칙은 ‘고문 등 잔혹하고 비인도적 박해를 받을 위험이 있는 국가로 개인을 추방·송환·인도해선 안 된다’는 국제법상 규칙이다. 세계인권선언은 ‘어느 누구도 자의적으로 체포·구금 또는 추방되지 않는다’(9조), ‘어느 누구도 자의적으로 자신의 국적..

The Citing Articles 2022.07.15

탈북 영화감독 "비실대는 北선원 2명, 진범 따로 있는데 살인 누명 씌워 북송"

탈북 영화감독 "비실대는 北선원 2명, 진범 따로 있는데 살인 누명 씌워 북송" 김명지 기자 입력 2019. 11. 13. 10:54 수정 2019. 11. 13. 17:41 北 내부소식통과 텔레그램 메지시 근거로 주장 "선원 2명은 영양실조로 인민군도 못간 초보 어로공들 배에 탄 16명 기골이 장대한 뱃사람을 죽였다니...南 잔꾀부려 22살, 23살 그치들 남조선 귀순하러 간 것" 탈북자 출신 영화감독 겸 영화 제작자 정성산(50·사진)씨가 13일 우리 정부가 북한 어민 2명을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혐의로 북송한 것에 대해 "귀순하러 온 사람을 '살인자' 누명을 씌워 북한의 공개 처형장으로 되돌려 보낸 만행"이라고 주장했다. 정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 내부 소식통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주..

The Citing Articles 2022.07.14

탈북 어민 북송사진 공개 파문 / 7월 13일 (수)

[TV CHOSUN LIVE] 7월 13일 (수)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 - 탈북 어민 북송사진 공개 파문 https://www.youtube.com/watch?v=rTT1CuX-s0M 탈북 영화감독 "北선원 2명, 진범 있는데 살인자 누명 씌워 북송" 선원을 입에 재갈을 물리고 안대를 씌우고, 나아가 포승줄로 묶은 뒤 경찰특공대를 동원해 북한으로 강제 북송했다"며 "영양실조와 병에 걸려 비실대다 북한군에도 입대 못 해 가까스로 어로공이 북송어민 조국반역죄로 처형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문제인 정부가 강제 북송한 어민들은 관할 지역인 함경북도 보위부에서 살인죄와 조국반역죄로 조사받고 즉결 재판 직후 처형당했다. 즉, 북한이 해당 어민의 남한 귀순을 확인해 준 것이다. 탈북 어민들이 죽어도..

The Citing Articles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