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피격 사망 총격범 "어머니 종교 빠져 가정엉망…아베, 그 단체 연관 믿어"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7.09 10:13 정혜정 기자 김하나 PD 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활동을 하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67)를 총기로 저격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41). AP=연합뉴스 아베 신조(68) 전 일본 총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41)가 특정 종교 단체를 언급하며 아베 전 총리가 이 단체와 연관된 것으로 생각해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됐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단체에 빠져들어 많은 기부를 하는 등 가정생활이 엉망이 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아사히신문은 야마가미가 특정 종교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