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칼럼]남쪽 대통령은 ‘저쪽’ 국민에게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2-06-23 00:00업데이트 2022-06-23 00:09 주류언론과 보수·절반의 국민 외면하고 북한 김정은에는 깍듯했던 문 전 대통령 국익보다 지지층 위하는 ‘인민주의 체제’ “서해 공무원 구하라” 지시 안 한 이유였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뉴스1 상상을 해봤다.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서해 어업지도선을 타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현장 취재하고 있었다. 그러다 아차 실족해 북쪽 바다까지 올라가 북한군에 발견됐다면 어찌 됐을까를. 말도 안 되는 상상이라는 것, 안다. 그럼에도 오후 6시 36분 서면보고를 받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면, 난 그대로 숨이 멎었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