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칼럼]대통령 부인이 잡을 권력은 없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2-01-20 00:00업데이트 2022-01-20 02:33 “내가 정권 잡으면 가만 안 둘 것”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 트위터 ‘혜경궁 김씨’보다는 나을수도 특별감찰관 두고 청와대 철저 감시를 김건희 씨 기자 생활하면서 특종 한번 못했던 나는 일요일 밤 MBC를 보면서 가슴을 쳤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이 ‘스트레이트’에서 줄줄 쏟아지고 있었다. 저 인터뷰를 내가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윤석열은 “집사람이 정치할 거면 가정법원 가서 도장 찍고 하라고 했다”고 했었다. 김건희가 걸걸한 목소리로 “권력이라는 게 무섭다”면서 정치적 분석과 판단을 술술 하는 걸 보니 그는 권력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