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상륙 막는다…정부, 남아공 등 8개국 입국 제한 중앙일보 입력 2021.11.27 22:57 업데이트 2021.11.27 23:58 황수연 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B.1.1.529)의 국내 상륙을 차단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 입국자에 대해 격리 면제 제외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후 오미크론 변이 관련 해외유입상황 평가 관계 부처회의를 긴급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방대본은 "11월 28일 0시부터 남아공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하고, 항공기 탑승 제한과 입국 과정에서의 임시생활시설격리 및 PCR 검사 강화를 통해 유입가능한 전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