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2 14

”대장동 4단계 배임“ 이재명엔 침묵, 황무성은 때린 성남도공

”대장동 4단계 배임“ 이재명엔 침묵, 황무성은 때린 성남도공 중앙일보 입력 2021.11.02 05:00 하준호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해 자체 조사한 결과 2015년 사업 추진 당시 공사 관계자들과 민간사업자 화천대유 사이의 업무상 배임 공모 정황을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그러나 사퇴 압박의 당사자인 황무성 전 공사 사장을 결재자로 명시하면서도, 사업의 최종 승인권자인 성남시장과 관련한 내용은 배제해 “배임 혐의를 황 전 사장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것 아니냐”(공사 관계자)는 의구심을 남겼다. 공사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관련 법률자문 회신’에 따르면, 공사가 파악한 대장동 개발 ..

The Citing Articles 2021.11.02

검찰, 배임 추가 기소 근거는?... "유동규, 공모지침에 업자 요구 3가지 모두 반영"

[단독] 검찰, 배임 추가 기소 근거는?... "유동규, 공모지침에 업자 요구 3가지 모두 반영" [김만배 등 구속영장에는 어떤 내용이?] 업자, 확정수익·건설사 배제·금융사 포함 요구 정영학이 공사 초과수익 환수조항 삭제 주도 5개 지구 분양수익 환수 내용도 아예 배제시켜 평당 100만원 포기해 공사 손해액 '최소 691억' 업자 측, 3가지 요구사항 이재명 지침과 같아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 유동규(52·구속)씨를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한 데는 유씨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5)씨 등 민간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해 작성한 사업자 공모지침이 결정적이었다. 김씨 등이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확정 수익만 받고 △시행사에 건설사를 넣지 ..

The Citing Articles 2021.11.02

中 시진핑-日 기시다, 노태우 별세에 조전

中 시진핑-日 기시다, 노태우 별세에 조전 신진우기자 입력 2021-11-01 17:07수정 2021-11-01 17:51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등이 지난달 26일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 1일 외교부는 중국, 일본, 태국, 쿠웨이트, 바레인, 헝가리, 과테말라, 몰디브, 세이셸, 가봉 등 10개국으로부터 조전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과 일본의 경우 전직 대통령에게 예를 갖춰 조의하겠다며 정상 이름으로 조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북방정책을 추진해 1992년 중국과의 수교를 이끌어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달 28일 서울대병원 빈소를 찾아 “노 전 대통령님은 중국의..

The Citing Articles 2021.11.02

시진핑이 보낸 ‘노태우 서거 조전’... 靑·정부, 사흘간 공개 안했다

시진핑이 보낸 ‘노태우 서거 조전’... 靑·정부, 사흘간 공개 안했다 유족 “주한 중국 대사랑 통화하다가 알게 됐다” 노석조 기자 입력 2021.11.01 22:4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우리 정부에 보낸 조전 관련 이미지. 정부는 구체적 조전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TV조선 정부가 지난달 2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으로부터 노태우 전 대통령 조전을 받고도 공개하지 않다가 사흘만인 1일 뒤늦게 이를 공개했다. 정부는 조전이 왔다는 사실을 유족에게도 바로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 측은 “장례식을 거의 다 마치고 주한 중국 대사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조전이 왔다는걸 알게 됐다”면서 “정부에 문..

The Citing Articles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