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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통제불가 신적 존재냐”…뿔난 TBS 직원들

“김어준이 통제불가 신적 존재냐”…뿔난 TBS 직원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7 17:20수정 2021-10-27 17:26 방송인 김어준. 뉴스1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공개 지지하면서 ‘정치 편향성’ 논란이 불거지자 TBS 내부에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김 씨를 비호하는 TBS를 비판하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로 본인인증을 해야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글은 TBS 현직원들이 올린 것으로 보인다. ‘김어준은 통제 불가야?’란 제목으로 말문을 연 A 씨는 “김어준은 TBS에 통제 불가 신적 존재냐”며 “제작인은 그에게 어떠한 요구도 못 하나. 요..

The Citing Articles 2021.10.28

文-李의 오징어게임

[김순덕 칼럼]文-李의 오징어게임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1-10-28 00:00수정 2021-10-28 00:19 자신을 대선 후보로 지명해준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은 백담사로 보냈다 이재명과의 관계보다 국민이 더 중요 문 대통령은 ‘대장동 의혹’ 특검 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2021.10.26. / 청와대 사진기자단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만났다. 청와대는 “대장동의 ‘대’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이 가붕개(가재, 붕어, 개구리)라 해도 척 하면 삼천리다. 자칫 선거 개입 빌미가 잡힐 대화를 대명천지에 할 리 없다. 공개된 대화는 암호를 방불케 한다. “지난 대선 때 좀 모질게 ..

The Citing Articles 2021.10.28

화천대유 돈 수십억 돌고돌아 S사로… 김만배, 회장에 투자 제의도

[단독]화천대유 돈 수십억 돌고돌아 S사로… 김만배, 회장에 투자 제의도 유원모 기자 , 김태성 기자 , 고도예 기자 입력 2021-10-28 03:00수정 2021-10-28 03:01 [대장동 개발 의혹]檢, 화천대유 109억 흐름 추적 2019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 자금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연루된 S사 측에 여러 단계를 거쳐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김 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인 2014∼2015년 S사 김모 전 회장(현 고문)에게 투자를 제안한 사실도 밝혀졌다. 법조계에선 김 씨와 김 전 회장의 관계, 자금 성격 등을 규명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의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과 수원지검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합쳐서 ..

The Citing Articles 2021.10.28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S사 그룹… 충격적인 사외이사진 명단

[탐사취재]'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S사 그룹… 충격적인 사외이사진 명단 이화영 전 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선대본부장, 이해찬 측근 최OO 전 대표; 김만배와 호형호제, 천화동인서 20억 빌려 5억 갚아 이태형 변호사; 이재명 1심~파기환송심 변호인, 이재명 캠프 법률지원단장 나승철 변호사; 이재명 1심~파기환송심 변호인, 이재명 캠프 법률지원 임동규 변호사; 이태형 법무법인 엠 소속 변호사 김인숙 변호사; 이태형 법무법인 엠 소속 변호사, 경기도 고문 변호사 김방림 전 의원; 박지원 국정원장 측근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이재명 외곽조직 발기인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문재인 대선후보 자문단 김영수 전 국회 대변인; 정세균 총리 공보실장 김태랑 민주당 고문; 친 김두관계 민주당 인사 방용철 민화..

The Citing Articles 2021.10.28

노태우 빈소 방명록 안 쓴 이재명... "빛은 그늘 덮지 못해"

LIVE ISSUE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 노태우 빈소 방명록 안 쓴 이재명... "빛은 그늘 덮지 못해" 입력 2021.10.27 21:30 이준석 "과오 있지만 사과 노력 평가돼야" 송영길 "고인의 공식 사과 없어 아쉬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는 여야 정치인과 각계 원로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고인이 현대사의 고비마다 어둠과 빛을 함께 남긴 인물인 만큼, 빈소를 찾은 인사들의 표정은 더없이 복잡했다. 가장 먼저 달려온 '6공화국' 동지들 노 전 대통령과 함께 일한 '6공화국' 동지들이 가장 먼저 장례식장을 찾았다. 노태우 정권에서 경제수석과..

The Citing Articles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