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내가 하면 尹 지시란 말 나와”... 조성은과 나눈 ‘고발장 통화’ 기억 안 난다던 김웅, 조성은과 통화서 ‘깨알지시’ 김명일 기자 입력 2021.10.19 22:21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중인 가운데 제보자 조성은씨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지난해 통화내용을 복구해 공개했다. 19일 MBC 보도에 따르면 녹음 파일에는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세 번 등장한다. 김웅 의원과 조성은씨 통화 파일엔 ‘윤석열 검찰’이 개입했단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누차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3일 ‘손준성 보냄’이라고 표기된 상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