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신수정]“부패한 리더는 싫다”… 낙마하는 지도자들 신수정 국제부 차장 입력 2021-10-20 03:00수정 2021-10-20 03:03 정치권에 돌풍을 일으키며 2017년 최연소 국가수반이 된 제바스티안 쿠르츠 전 오스트리아 총리(35). 그는 최근 부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9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신화 뉴시스 신수정 국제부 차장 2017년 ‘유스퀘이크(youthquake·젊음이 일으킨 지진)’ 열풍을 이끌며 최연소 국가수반이 되었던 제바스티안 쿠르츠 전 오스트리아 총리(35)가 부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이달 9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민주적 절차로 선출된 전 세계 국가수반 중 최연소였던 쿠르츠 전 총리는 17세에 집권 국민당에 입당했고 27세 때 외교장관이 됐다. 훤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