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7 17

MB 논현동 사저 111억에 팔렸다…대통령 배출 집 쓸어담는 큰손 누구?

[단독] MB 논현동 사저 111억에 팔렸다…대통령 배출 집 쓸어담는 큰손 누구? 논현동 자택 111억원에 낙찰 박근혜 삼성동집도 67억에 사 洪회장, 당선 당시 대통령 사저 쓸어담아 미래가치 주목한듯 유준호 기자 입력 : 2021.10.07 06:01:04 수정 : 2021.10.07 08:21:12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사진)이 미납 벌금과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넘어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자택을 낙찰받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 회장은 앞서 2015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이 소유했던 허브 농장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남구 삼성동 사저를 매입하기도 했다. '화제의 부동산'을 연달아 보유한 홍 회장은 2001년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도심형 아웃렛 매장의 원조 격인..

The Citing Articles 2021.10.07

"文, 이재명 태도에 경고 보낸 것"…靑 '엄중' 미묘한 파장

"文, 이재명 태도에 경고 보낸 것"…靑 '엄중' 미묘한 파장 중앙일보 입력 2021.10.07 05:00 강태화 기자 “대장동 개발 의혹을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청와대의 5일 한마디 입장 표명이 여러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굳은표정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6일 통화에서 “청와대가 예민한 시기에 정치적으로 예민한 사안에 일부러 정치적 의미를 담아 발표했다는 것은 억측”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분노가 크다’고 언급한 뒤 입장이 나왔다는 등의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고위 관계자도 “문 대통령은 대장동 관련 언급을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지만, 청와대 입장 표명의 의도에 대한 여권 ..

The Citing Articles 2021.10.07

'유동규 동업' 친이재명 매체 운영자는 MBC 출신… 그 아들이 유동규 단독인터뷰

[단독] '유동규 동업' 친이재명 매체 운영자는 MBC 출신… 그 아들이 유동규 단독인터뷰 MBC에 뿌리 둔 'M사', 유원홀딩스와 중국산 비료 판매 동업 M사 대표 역임한 조모 씨, 지난달 이재명 지지 기자회견 참석 조씨 아들, 최근 미디어오늘에 '유동규 단독인터뷰' 올려 눈길 조광형 기자입력 2021-10-06 18:05 | 수정 2021-10-06 18:32 비료 수입·판매업체인 '풀과나무'와 사실상 한 회사로 추정되는 'M사'의 전신이 MBC 계열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M사 홈페이지 화면 캡처.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의 아내(정OO 전 기자)에 이어 또 다른 MBC 출신 언론인이 대장동 개발사업에 연루됐을 일말의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유동규(구속) ..

The Citing Articles 2021.10.07

"대장동 개발 초과이익 환수해야" 실무진 의견 다 묵살됐다

"대장동 개발 초과이익 환수해야" 실무진 의견 다 묵살됐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07 01:00 최모란 기자 최은경 기자 이가람 기자 경기도 성남도시개발공사에 각종 현판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2015년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민간사업자 모집을 위한 공모지침서를 만들 때부터 ‘초과 이익 환수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묵살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6일 열린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이모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2처장은 “(민간 사업자 모집) 공모가 나가기 전 개발사업본부장으로부터 공모지침서 사본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받아서 ‘+α(초과 수익)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기로 작성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대장동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를 검토한 적 없느냐”는 이..

The Citing Articles 2021.10.07

3개월만에 삭제된 ‘민간 초과이익 환수’ 조항… 이재명이 결재했나

3개월만에 삭제된 ‘민간 초과이익 환수’ 조항… 이재명이 결재했나 [대장동 게이트] 李지사, 대장동 사업에 어디까지 개입했나 조의준 기자 김형원 기자 입력 2021.10.07 03:00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시 성남시장으로 결재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나오고 있다. 이 지사가 2015년 2월 “민간 수익을 지나치게 우선시하지 않도록 하라”고 적힌 문건에 결재한 지 석 달 만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사업협약서에서 빠진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 무렵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진에서는 민간에 과도한 개발이익이 돌아갈 상황을 차단해야 한다는 의견서가 만들어졌지만,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산하에 있던 전략사업팀에는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삭제된 채로 사..

The Citing Articles 2021.10.07

노벨과 알카에다

노벨과 알카에다 [신동욱 앵커의 시선] 37,868 views Oct 6,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We6aVO2abF0 뉴스TVCHOSUN 뉴스TVCHOSUN 966K subscribers 걸작 스릴러 '사이코'는, 주인공이 4만달러를 훔쳐 달아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녀가 살인마의 모텔에 투숙한 뒤로는 돈봉투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줄거리와 상관없는 장치로 관객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일종의 속임수이지요. 비슷한 수법이 '훈제청어 오류' 입니다. 19세기 영국의 도망자들이 냄새가 지독한 훈제청어로 사냥개들을 교란시켜 추격을 따돌린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논쟁의 핵심에서 벗어난 말로 논점을 흐리는 '논점일탈 오류'를 가리킵니다. "휴대전화 도청문제에 대해..

The Citing Articles 2021.10.07

염치를 찾습니다

염치를 찾습니다 [신동욱 앵커의 시선] 5,642 views Oct 7,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wQeHuj1JA40 뉴스TVCHOSUN 뉴스TVCHOSUN 966K subscribers 베트남 호치민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도심의 아름다운 성당과 우체국입니다. 19세기 식민지 시절 프랑스가 지은 노트르담 대성당과 중앙우체국 사이 광장은, 그래서 언제나 사람들로 붐빕니다. 해질 녘 광장에서, 피라미드처럼 빵을 쌓아올린 쟁반을, 곡예하듯 머리에 인 행상이 어느 여행자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곁에 낀 플라스틱 통에서, 종일 뙤약볕에서 빵 판 돈을 꺼내 한 장 한 장 헤아립니다. 그에게 이보다 행복한 순간이 있을까요. 시인 앞으로, 걸인이 온몸으로 기어갑..

The Citing Articles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