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님께 개기다 끌려간다” 대장동 파헤치는 시의원에 온 문자 김명일 기자 입력 2021.10.05 23:35 이기인 시의원이 공개한 협박문자.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파헤치고 있는 이기인 성남시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자들이 보내는 협박 문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시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며칠 전부터 종종 욕설 담긴 문자가 오곤 하는데 눈에 띄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한다”라며 “만약 제가 어디론가 끌려간다면 그때 힘차게 외치겠다. ‘유점무죄, 무점유죄’”라고 했다. 이 시의원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이 지사 지지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너네가 대장동 공사 치려는 거, 백퍼센트 공영 안 되니 깽판 친 거 안다. 기인아 지사님한테 개기다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