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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님께 개기다 끌려간다” 대장동 파헤치는 시의원에 온 문자

“지사님께 개기다 끌려간다” 대장동 파헤치는 시의원에 온 문자 김명일 기자 입력 2021.10.05 23:35 이기인 시의원이 공개한 협박문자.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파헤치고 있는 이기인 성남시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자들이 보내는 협박 문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시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며칠 전부터 종종 욕설 담긴 문자가 오곤 하는데 눈에 띄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한다”라며 “만약 제가 어디론가 끌려간다면 그때 힘차게 외치겠다. ‘유점무죄, 무점유죄’”라고 했다. 이 시의원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이 지사 지지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너네가 대장동 공사 치려는 거, 백퍼센트 공영 안 되니 깽판 친 거 안다. 기인아 지사님한테 개기다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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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우리 후배 반줄까”…‘대장동 녹취록’ 정영학 불렀다

김만배 “우리 후배 반줄까”…‘대장동 녹취록’ 정영학 불렀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05 18:39 업데이트 2021.10.05 20:29 김민중 기자 김민중 많은 제보 바랍니다. www.joongang.co.kr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구속한 데 이어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인 김만배(57)씨에 대한 소환을 준비 중이다. 검찰은 지난 3일 유 전 본부장을 구속하면서 구속영장에 김씨를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했다고 한다. 김씨는 2015년 3월 대장동 민관합동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주관한 유 전 본부장에게 개발이익의 25%를 주기로 약속하고 실제 올해 1월 5억원을 전달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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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에 3억 뇌물” 입 막으려 120억 줬다

[단독]“유동규에 3억 뇌물” 입 막으려 120억 줬다 고도예 기자 , 유원모 기자 , 배석준 기자 입력 2021-10-06 03:00수정 2021-10-06 03:36 정재창 “유동규에 3억 뇌물 폭로” 협박…남욱-정영학-김만배 의논해 120억 줬다 정재창, ‘돈다발 사진’ 보여주며 남욱-정영학에 150억원 요구 ‘대장동 3인’, 돈 분담 놓고 갈등… 김만배 거부… 남-정 60억씩 내놔 정재창 “나머지 30억 달라” 소송 위례신도시 개발 민간사업자인 위례자산관리의 대주주 정재창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수감 중)에게 뇌물을 건넨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 5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에게 총 150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

The Citing Articles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