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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2010년 이재명 데려와 ‘형 동생 사이’라며 소개”

“유동규, 2010년 이재명 데려와 ‘형 동생 사이’라며 소개” 유채연 기자 , 박종민 기자 , 성남=이경진 기자 입력 2021-10-05 03:00수정 2021-10-05 03:00 [대장동 개발 의혹]유와 신도시 리모델링 동업자 주장 野 “이재명 형도 유 언급한적 있어”… 유, 건설사 근무경력 위조 의혹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2010년 1월경 당시 변호사였던 이재명 지사를 법률자문 역할로 데려왔어요. 저한테 이 지사를 소개하며 ‘저랑 형님 동생 하는 사이다. 성남시장이 될 분이니 잘 좀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2010년 유 전 사장 직무대리와 신도시 리모델링 관련 활동을 했던 A 씨는 4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사장 직무대리는 수도권 1기 신..

The Citing Articles 2021.10.05

'대장동 핵심' 유동규, '2개월 운전기사' 출신… 경력 부풀리기 의혹

'대장동 핵심' 유동규, '2개월 운전기사' 출신… 경력 부풀리기 의혹 '대장동 설계자' 유동규, '운전기사 2개월→건축 경력 3년' 부풀린 정황 오승영 기자입력 2021-10-04 14:47 | 수정 2021-10-04 15:07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자격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자격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3년간 건축경력을 보유했다던 유 전 사장이 설계사무소에서 운전기사로 2개월 일한 게 전부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유 전 사장이 경력 부풀리기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4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유동규 전 사장은 2008년 서울의 A설계사무소에서 ..

The Citing Articles 2021.10.05

대장동 배당 1000억 재난지원금 뿌린 성남시... 입주민 “우리 돈” 반발

대장동 배당 1000억 재난지원금 뿌린 성남시... 입주민 “우리 돈” 반발 김형원 기자 조철오 기자 입력 2021.10.04 13:46 경기도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받은 이익 배당금 1822억원 가운데 1000억원을 코로나로 인한 ‘재난연대자금’ 명목으로 성남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나눠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에 대해 대장동 입주민들은 “대장동에서 발생한 개발 이익은 바로 대장동 주민들에게 쓰여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에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 관계자들이 대장동 게이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성남시청은 이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배당 이익금 가운데 일부인 1000억원을 지난해 4월 코로나 재난지..

카테고리 없음 2021.10.05

유동규 "김만배와 대장동 얘기 나눈적 없어"… 녹취록엔 수익배분 놓고 대화

유동규 "김만배와 대장동 얘기 나눈적 없어"… 녹취록엔 수익배분 놓고 대화 유원모 기자 , 고도예 기자 , 박상준 기자 입력 2021-10-05 03:00수정 2021-10-05 03:00 [대장동 개발 의혹]檢수사서 드러난 거짓 해명들 김만배 "대장동 관련 불법로비 전혀 없었다"…유동규에 '5억원 뇌물 건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지 몰랐고 100% 기자로 알고 있었다. 대장동 얘기를 꺼내본 적도 없다.” 지난달 30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그는 1일 검찰에 체포된 뒤 조사받는 과정에서 지난해 10월 김 씨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번 돈의 절반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돈을) 어떻게 줄 것이냐”고 되물은..

The Citing Articles 2021.10.05

천화동인 1호의 62억 ‘판교 베벌리힐스’, 실소유주는 김만배?

천화동인 1호의 62억 ‘판교 베벌리힐스’, 실소유주는 김만배? [대장동 게이트] 2019년 매입한 고급 타운하우스 경찰, 이한성 대표 이번주 소환 조철오 기자 입력 2021.10.04 22:11 판교 타운하우스 단지 입구. /연합뉴스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시행사인 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 1호가 성남 분당구 운중동(서판교)에 60억원대 타운하우스 1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4일 전해졌다. 천화동인 1호는 화천대유의 관계사로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 의원의 보좌관 출신 이한성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하지만 실소유주는 머니투데이 법조기자 출신인 김만배씨로 알려져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천화동인 1호는 2019년 10월 한 사업가로부터 이 타운하우스를 62억원에 매입했고 지난해 1월 소유권 이전 ..

The Citing Articles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