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카불 공항 탈출 또다른 악재…IS 위협까지 덮친다 중앙일보 김필규 입력2021.08.22 12:09최종수정2021.08.22 12:44 미 당국, IS 공항 폭탄 테러 가능성 감지 "미국인들 당분간 공항으로 이동 자제" 하루 대피 3800명…9000명 계획 못 미쳐 바이든 주말 윌밍턴행 취소, 백악관 회의 2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미군과 영국군 병력이 아프간 주민들의 대피를 돕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인과 이들을 도운 현지인들을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두 안전하게 대피시키겠다고 장담했지만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고 있다. 대피 작전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위협까지 더해진 것이다. 21일(현지시간) 아프간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