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공급 차질’ 사흘전 통보받고도... 정부, 발표 않고 ‘쉬쉬’ 꼬이는 백신 접종… 올 11월 집단면역 목표 차질 우려 이준우 기자 김민정 기자 조선 입력 2021.07.26 21:13 모더나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50대 이하 접종 계획이 시작부터 꼬이게 됐다. 정부는 “차질이 없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지만 주도권은 제약사가 쥐고 있기 때문에 제때 공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 목표가 큰 고비를 맞게 됐다”고 분석했다. 55~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모더나 백신 접종 첫 날인 26일 광주 북구 모 의료기관에서 대상자가 백신을 맞고 있다. /뉴시스 ◇불안했던 ‘모더나’ 공급… 결국 차질 정부가 모더나와 계약한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