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과 같지 않은 ‘조국 사과’ 조선일보 이슬비 기자 입력2021.06.03 03:16 “청년에게 좌절 안겼다”면서도 입시비리 유죄엔 “法 저촉 안돼” 돌연 윤석열 가족 언급하며 “검찰, 같은 기준으로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일 국회 회의실에서 조국 전 법무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일 ‘조국 사태’와 관련해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민주당 차원에서 두 번째 사과다. 그러나 이번에도 ‘반쪽짜리’란 지적이 나온다. 송 대표는 1심 법원이 유죄로 인정한 조 전 장관 가족의 입시 비리 혐의에 대해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했고, 조 전 장관이 최근 펴낸 회고록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