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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에 반기든 이성윤 최측근, 중앙지검 반부패1부장 사표

이성윤에 반기든 이성윤 최측근, 중앙지검 반부패1부장 사표 이정구 기자 입력 2021.05.26 19:02 전준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연합뉴스 전준철(사법연수원 31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이 26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이후 반부패수사2부장, 반부패수사1부장을 차례로 맡았던 전 부장검사는 검찰 안팎에서 이른바 ‘이성윤 사단’으로 평가받았다. 전 부장검사는 조만간 단행될 검찰 인사를 앞두고 이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유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 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보직으로 꼽히는 반부패수사1부(옛 특수1부) 부장검사가 사표를 낸 건 2006년 유재만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퇴직 후에는 로펌 변호..

The Citing Articles 2021.05.27

경찰, 처음부터 이용구가 누구인지 알고 덮었다

경찰, 처음부터 이용구가 누구인지 알고 덮었다 ‘택시기사 폭행 사건’ 거짓말 릴레이 조선일보 석남준 기자 입력 2021.05.27 03:00 이용구 법무차관(당시 변호사)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덮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은 그동안 “그가 유력 인사인지 몰랐다”고 해왔다. 하지만 경찰 자체 진상조사에서 사건을 담당한 서초경찰서장 등이 이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상부 보고도 없었다”고 했지만, 서초서에서 서울경찰청에 보고한 사실도 확인됐다. 그간 거짓말을 해온 셈이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작년 11월 9일 서초경찰서장 A총경은 ‘폭행 사건에 연루된 이용구 변호사가 공수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라는 내용을 보고받았다.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이 벌어진 지 사흘 뒤였다. 당시는..

The Citing Articles 2021.05.27

이게 뭐하자는 건가… 文 정부 '중국인에 한국 국적' 개정안 편파 공청회

이게 뭐하자는 건가… 文 정부 '중국인에 한국 국적' 개정안 편파 공청회 법무부, 국적법 개정안 온라인 공청회 개최… 화교협회가 패널로, 반대 입장 없어 수혜 예상 영주권자 자녀 95%가 중국 국적자… "결사반대" 靑 국민청원 20만 명 돌파 김동우 기자 입력 2021-05-26 16:02 | 수정 2021-05-26 16:58 우호적 패널만 불러모아 '일방통행 공청회'…온라인선 "결사반대" 법무부. ⓒ뉴데일리 DB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자녀가 한국 국적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됨에도, 법무부가 개정안에 우호적인 패널들만 불러모아 '일방통행 공청회'를 열어 논란이 예상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국적법 개정안으로 수혜를 보는 영주권자 자녀의 95%는 중국 ..

The Citing Articles 2021.05.27

김학의 수사 당부했다는 文, 靑홈피엔 지시 못박았다

[단독] 김학의 수사 당부했다는 文, 靑홈피엔 지시 못박았다 [중앙일보] 입력 2021.05.26 16:33 수정 2021.05.26 17:00 https://www.youtube.com/watch?v=BiPzCXQcw8I 2019.03.18 문재인 지시 브리핑 2년전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의 진상 규명'발언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수사 지휘가 아니라 당부였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중앙일보 확인 결과 청와대는 당시 자체 홈페이지 에서 "문 대통령은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 보고를 받고 다음 같이 지시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3월18일 청와대 홈페이지 뉴스룸 코너에 올라있는 '문 대통령의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관련 지시 브리핑'이 그것이다. 문 대통령은 "김학의..

The Citing Articles 2021.05.26

文 만난 김기현 "시각 차 매우 커, 부동산·코로나 답변 없었다"

文 만난 김기현 "시각 차 매우 커, 부동산·코로나 답변 없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5.26 15:40 수정 2021.05.26 16:41 https://www.youtube.com/watch?v=kvXpAGq9GHw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과 (야당 간) 시각 차가 매우 컸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권한대행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5당 대표’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뒤 국회로 돌아와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이 사안을 보는 인식이 국민들의 심정과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선거 중립과 백신 등에서 문 대통령이 제가 가진 인식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The Citing Articles 2021.05.26

박범계 "장관으로서 민망"…폭행 피고인으로 '패트 재판' 섰다

박범계 "장관으로서 민망"…폭행 피고인으로 '패트 재판' 섰다 [중앙일보] 입력 2021.05.26 13:57 수정 2021.05.26 14:49 박범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6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나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오상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폭행)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장관으로서, 제가 판사로서 처음으로 부임했던 이곳에서 재판받는 것 자체가 참으로 민망한 노릇”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 사건의 시작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전체가 민주주의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재판을 통해 검찰개혁, 공수처, 국회선진화법 등의 의미가 새..

The Citing Articles 2021.05.26

영원한 영화인 정진우 영화감독

[인터뷰365] 김두호가 만난 영원한 영화인 정진우 영화감독 김두호 승인 2019.11.22 -데뷔 작품부터 성공 시킨 최연소 감독 -시네포엠으로 한국영화 뉴시네마 선봉 -70㎜ 동시녹음 촬영시대를 견인하다 1963년 영화사상 최연소인 23세에 감독으로 데뷔한 후 지난 60여년간 한국영화 100년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정진우 영화감독. 데뷔작 '외아들'에 최무룡·김지미 등 당대 톱스타들을 출연시키며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였던 정 감독은 고 신성일이 "국내 영상영화의 시초"라고 부른 '초우'를 비롯,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자녀목',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등 30여년간 52편의 영화를 연출했고,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 우진필름을 통해 135편의 작품을 제작했다. 1..

Beautiful People 2021.05.26

외아들

승인 2019.11.22 -데뷔 작품부터 성공 시킨 최연소 감독 -시네포엠으로 한국영화 뉴시네마 선봉 -70㎜ 동시녹음 촬영시대를 견인하다 1963년 영화사상 최연소인 23세에 감독으로 데뷔한 후 지난 60여년간 한국영화 100년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정진우 영화감독. 데뷔작 '외아들'에 최무룡·김지미 등 당대 톱스타들을 출연시키며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였던 정 감독은 고 신성일이 "국내 영상영화의 시초"라고 부른 '초우'를 비롯,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자녀목',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등 30여년간 52편의 영화를 연출했고,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 우진필름을 통해 135편의 작품을 제작했다. 1972년 '섬개구리만세'로 베를린영화제 본선 경쟁부문에, 1984년 ..

Korean Arts 2021.05.26

김학의 불법 긴급출금… “김오수가 승인했다”

[단독] 김학의 불법 긴급출금… “김오수가 승인했다” 차규근 출입국본부장 “金차관이 승인 안했다면 출금 불가능” 진술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5.26 05:00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법무차관 재직 때인 2019년 3월 22~23일 당시 김학의 전 차관 출금을 승인했다는 취지의 진술과 정황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김학의 불법 긴급 출금’ 과정에는 당시 김오수 법무차관(검찰총장 후보자), 이용구 법무실장(현 법무차관), 이광철 청와대 선임행정관(현 민정비서관), 봉욱 대검 차장,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장 등이 연루돼 있다. 출입국 업무는 법무부 고유 업무이고, 당시 박상기 법무장관과 문무일 검찰총장은 연락이 닿지 않았던 만큼 김오수 총장 후보자는 사실상 출금 과정에..

The Citing Articles 2021.05.26

美 국방부 "한국에 약속한 백신 55만 명분, 미군 보호용이다" 공식 답변

美 국방부 "한국에 약속한 백신 55만 명분, 미군 보호용이다" 공식 답변 美 국방부 "한국군과 밀접 접촉하는 미군 보호 위해 내린 결정… 美 국익에 부합” "한미훈련은 한미방위조약의 중요한 요소"… 대규모 연합훈련 재개 가능성 시사 전경웅 기자 입력 2021-05-25 13:13 | 수정 2021-05-25 18:06 "44조짜리 빈수레 외교".... 빈 말이 아니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시스. .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미국이 한국군 55만 명에게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 차원에서 백신 지원을 직접..

The Citing Articles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