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용구 사건’ 한번 보고받았다던 서울청, 하루 세차례 보고받았다 고도예 기자 , 조응형 기자 , 장관석 기자 입력 2021-05-29 03:00수정 2021-05-29 03:04 현장 출동 경찰관 등 ‘李신원’ 파악… 서초署, 사건 발생 3일뒤 최종 확인 택시기사 ‘출석-처벌불원 접수’ 등… 수사 상황 서울청에 상세히 알려 “신원 파악하고도 사건 종결… 외압이나 사건 축소 방관” 지적 28일 사의를 표명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이날 연가를 사용하고 출근하지 않았다. 이 차관이 26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 과천=뉴시스 서울 서초경찰서가 지난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거론되던 사실을 인지한 직후 서울경찰청에 발생 보고만 한 차례 했다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