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유력하다는데... 김오수, 추천위 4명 중 꼴찌였다 표태준 기자 입력 2021.05.02 20:00 | 수정 2021.05.02 20:00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지난달 29일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압축한 4명의 총장 후보자가 투표 과정에서 받은 표수(票數)가 2일 법조계에서 회자하고 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탈락으로 현재 유력한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오수(58·연수원 20기) 전 법무차관이 최종 4명 가운데 가장 적은 표를 얻었다고 한다. 이성윤 지검장도 예상을 훨씬 못 미치는 표를 받아 후보추천위원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당시 9명의 후보추천위원들은 1차 투표에서 ‘국민 천거’를 받은 13명을 놓고 각자가 선호하는 4명을 적어내 5표 이상 받은 2명을 선정했다. 이어 2차 투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