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2 16

한명숙 “나는 결백하다” 자서전 곧 출간… 진중권 “파렴치”

한명숙 “나는 결백하다” 자서전 곧 출간… 진중권 “파렴치” 조선일보 최규민 기자 입력 2021.05.02 11:32 | 수정 2021.05.02 11:32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확정판결을 받은 한명숙 전 총리가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는 책을 곧 출간한다. 이야기나누는 이해찬, 한명숙 공동대표 출판사 ‘생각생각’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한 전 총리의 자서전 ‘나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출간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1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했는데 2일 현재 885명으로부터 2628만원이 모금됐다. 지난달 26일 원고 초안이 완성됐고, 5월 31일 책 제작이 시작된다고 한다. 출판사 측은 책 소개에서 “한명숙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노 대통령의 뜻을 잇는 시..

The Citing Articles 2021.05.02

'연락사무소 폭파' 경고했던 김여정 "전단살포에 상응행동 검토"

'연락사무소 폭파' 경고했던 김여정 "전단살포에 상응행동 검토" 파이낸셜뉴스 김나경 입력2021.05.02 11:07 김여정 "전단살포 매우 불결..심각한 도발 저지 못한 남한당국 책임지게 될 것" 경고 지난해 김여정 담화 후 연락사무소 폭파 美 대북정책 검토 결과와 맞물려 도발 가능성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부부장. 사진=AP,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탈북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4월 말 대북전단 50만장 등을 살포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용납 못할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그에 상응한 행동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김 부부장의 대북전단 비난 담화 이후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전례가 있는 만큼 김 부부장의 이번..

카테고리 없음 2021.05.02

바이든 '외교적 해법' 내세웠는데… 北 "큰 실수로 심각한 상황 직면할 것"

바이든 '외교적 해법' 내세웠는데… 北 "큰 실수로 심각한 상황 직면할 것" 권정근, 담화에서 바이든 향해 "낡고 뒤떨어진 정책"… "美에 맞서려면 강력한 억제력 키워야 한다는 확증" 경고 노경민 기자 입력 2021-05-02 12:01 | 수정 2021-05-02 12:29 북한의 큰 실수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28일(현지시간) 워싱턴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대단히 큰 실수를 했다"며 "상응하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북한 핵문제에 대한 '외교와 단호한 억제로 핵 위협에 대처하겠다'는 발언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라는 이유다. 2일 권정근..

The Citing Articles 2021.05.02

“北 미사일 발사로 韓美 이간질 가능성↑… 軍 컴퓨터 훈련만”

“北 미사일 발사로 韓美 이간질 가능성↑… 軍 컴퓨터 훈련만” 김우정 기자 입력 2021-05-02 11:36수정 2021-05-02 12:02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조영철 기자 미국 정보당국과 싱크탱크가 북한의 연내 도발 가능성을 두고 ‘알람’을 울렸다. 4월 15일(현지 시각)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올해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산정책연구원과 미국 랜드연구소도 북한이 2027년까지 최대 242기의 핵무기를 확보, 한국을 핵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신원식(63) 의원은 “북한의 위협을 과소평가해서도, 과대평가해서도 안 된다. 냉철한 현실 분석으로 대한민국 생존 전략을 짤 때”라고 ..

The Citing Articles 2021.05.02

천안함·세월호 구조대장 ”특검에 모멸감, 이런 세상 싫어 그간 침묵”

천안함·세월호 구조대장 ”특검에 모멸감, 이런 세상 싫어 그간 침묵” [최보식이 만난 사람] 천안함과 세월호 현장의 증인, 김진황 前 해난구조대장 최보식 편집인 입력 2021.05.02 05:48 | 수정 2021.05.02 05:48 우리 대원들에게 불상사가 생길 것 같았다 부하들을 죽여가면서 이 임무를 맡고 싶지 않았다 전대장을 찾아가 대원들의 어려움을 보고하니 ‘너희는 죽기라도 했어. 죽을 때까지 해!’라는 호통이.. 세월호 참사 후 7년간 9번째 진상조사를 벌일 ‘세월호 특검’이 임명됐을 때다. 누군가 내 휴대폰으로 이런 메시지를 보내왔다. 천안함 폭침 현장에서의 김진황 전(前) 해군 해난구조대장 그는 김진황 전(前) 해군 해난구조대장이었다. 해사 40기인 그는 34년간 군 생활의 절반을 특수부대..

The Citing Articles 2021.05.02

민주당 쇄신파 조응천 “문제는 위선·내로남불”

민주당 쇄신파 조응천 “문제는 위선·내로남불” 차기 지도부 향해 “열혈 권리당원 입장 표명하라” 조선일보 이슬비 기자 입력 2021.05.01 17:23 | 수정 2021.05.01 17:23 조응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쇄신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불과 1년 사이에 민심이 우리 당에서 떠난 것은 무능과 위선, 내로남불 때문”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당민주주의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국민들께서 언제부턴가 우리가 크게 유능하지 않았고 도덕적인 척 하지만 위선적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당 대표 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차기 지도부를 향해 “열혈 권리당원들이 과잉 대표되는 부분에 대해 입장을 명확..

The Citing Articles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