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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中, 러시아 도우면 3차 세계대전 일어날 것”

국제국제 일반 젤렌스키 “中, 러시아 도우면 3차 세계대전 일어날 것” 김동현 기자 입력 2023.02.21 11:13 29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조선일보DB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도울 경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수 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독일 언론 디벨트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제공한다면 그건 세계대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우리 편이었으면 좋겠지만 현재 국제 지정학적 상황이 그렇지 않다”며, “다만 중국이 전쟁과 관련해 실용적 접근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중국도 러시아를 도울 경우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

The Citing Articles 2023.02.21

"대놓고 왜곡해도 믿게 만들어"…푸틴, 오늘 또 사람들 홀린다

국제 기타 "대놓고 왜곡해도 믿게 만들어"…푸틴, 오늘 또 사람들 홀린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21 05:32 박소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2월 24일)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2년 만에 의회에서 국정 연설을 한다. 아울러 20만명을 동원한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는 등 러시아 국민의 전쟁 지지를 끌어내 장기전을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영 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1일 모스크바 의회에서 국정 연설에 나선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러시아가 지칭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공식 명칭)’과 러시아 경제·사회 문제 등에 초점을 둔 연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

The Citing Articles 2023.02.21

폴란드행은 ‘연막’이었다... 바이든, 극비리 열차로 우크라 방문

국제국제 일반 폴란드행은 ‘연막’이었다... 바이든, 극비리 열차로 우크라 방문 이현택 기자 입력 2023.02.20 20:17 40 2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전격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성 미카엘 성당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전사자 추모의벽에 헌화하러 이동하고 있다./AP 연합뉴스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로이터 20일(현지 시각) 오전 전격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찾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문은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됐다. 바이든 대통령이 탄 미 공군1호기(에어포스원)가 새벽 시간에 이륙한 것은 물론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등 소수의 수행원만 동행한 것으로 나타났..

The Citing Articles 2023.02.21

바이든, 기차로 키이우 깜짝 방문 "푸틴 틀렸다, 美지원 계속"

국제 국제일반 우크라이나 침공 바이든, 기차로 키이우 깜짝 방문 "푸틴 틀렸다, 美지원 계속"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21 03:03 임주리 기자 김하나 PD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나흘 앞둔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전쟁이 일어난 후 처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다. AFP=연합뉴스 이날 미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당초 21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 안제이 두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던 바이든 대통령은 예고 없이 키이우를 방문했다. 이날 일정은 보안상의 이유로 비밀리에 진행됐..

The Citing Articles 2023.02.21

통일부 “北 식량난 심각, 굶어죽는 주민 속출...지원 바라는 듯”

정치북한 통일부 “北 식량난 심각, 굶어죽는 주민 속출...지원 바라는 듯” 노석조 기자 입력 2023.02.20 13:45 251 통일부는 20일 북한 일부 지역에 아사자가 쏟아져 나오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구병삼 대변인은 북한 식량난 관련 질문에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뉴시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관계기관 간에 북한 식량 사정 평가를 긴밀히 공유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지난 15일 국회 외교통일..

The Citing Articles 2023.02.20

“30초간 폭발 아! 열압력탄” 러 부대 순식간에 ‘전멸’

“30초간 폭발 아! 열압력탄” 러 부대 순식간에 ‘전멸’ /머니투데이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brtjrA4Av8U 2023. 2. 17. #러시아 #TOS1A 머니투데이방송 우크라이나 전쟁 중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러시아의 열압력 발사기가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파괴된 건데요. 이 폭발로 주변에 있던 러시아 군대가 전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영국 더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도시인 부흘레다르에서 일어난 폭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드론으로 촬영된 이 영상을 보면 거대한 불꽃이 피어오르더니 이내 곧 폭발합니다. 이 폭발은 30초간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아나운서: 우한나 영상콘텐츠: 김수진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

The Citing Articles 2023.02.20

"깨끗한 난 불체포특권 필요없다" 이재명 잡는 1년전 이재명

정치 국회정당 "깨끗한 난 불체포특권 필요없다" 이재명 잡는 1년전 이재명 중앙일보 입력 2023.02.20 09:00 김정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국회 제출이 다가오는 가운데, ‘불체포 특권’과 관련된 이 대표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윤석열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규탄대회에 참석해 있다. 장진영 기자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24일 국회 본회의 보고를 거쳐, 27일 표결이 유력하다. 현역 국회의원은 회기 중엔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열린다.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

Others... 2023.02.20

文정부 靑인사 "성남공항서 달러뭉치 실어 北 보냈다"

오피니언 장세정의 시선 文정부 靑인사 "성남공항서 달러뭉치 실어 北 보냈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20 06:03 장세정 기자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재명 전 성남시장(민주당 대표)의 '시정(市政) 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지난 16일 법원에 청구한 구속영장을 찬찬히 반추해 본다. 첫째, 다채로운 '종합 비리 세트'에 놀란다. 뇌물·배임에다 이해충돌방지법 혐의까지 들어있다. 둘째,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의 심각한 직무유기가 엿보인다.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경쟁자였던 이낙연 캠프가 제기한 수많은 의혹에 대해 문 대통령이 임명한 김오수 검찰총장 체제에서 수사가 얼마나 부실했는지 짐작된다. 2018년 6월 3일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서울역-평양역(도라산역) ..

Others... 2023.02.20

80년 모은 '보물' 곰팡이에 전멸…서울대 연구실 대참사 전말

사회 사회일반 80년 모은 '보물' 곰팡이에 전멸…서울대 연구실 대참사 전말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19 23:39 김홍범 기자 서울대 생명과학부가 70~80년간 모은 동물 표본 수백점이 2021년 표본실에 창궐한 곰팡이 때문에 모조리 폐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임영운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이 사건을 다룬 ‘표본실 진균(곰팡이) 대재앙:수많은 동물의 흔적을 지운 단 일주일’이란 논문을 지난해 12월 미생물학회지에 수록했다. 지난 2021년 8월 서울대 24동 지하 표본실을 덮은 진균(곰팡이). 사진 서울대 진균생태계통학 연구실 19일 임 교수와 서울대 진균생태계통학 연구실 등에 따르면 표본들은 2007년 서울대 자연과학대가 위치한 24동의 지하실로 옮겨진 후 담당 교수를 통해 관리돼왔다..

The Citing Articles 2023.02.19

런던 北대사관 앞 탈북민 시위... 北 대사 항의하다 제지당했다

국제국제 일반 런던 北대사관 앞 탈북민 시위... 北 대사 항의하다 제지당했다 파리=정철환 특파원 입력 2023.02.19 17:50 22 최일 주영 북한 대사가 16일 북한 대사관 앞에서 벌어진 탈북민 시위에 항의하다 영국 경찰에게 제지 당하고 있다. /김주일 국제탈북민연대대표 제공 최일 주(駐)영국 북한 대사가 지난 16일 영국 런던 외곽의 북한 대사관 앞에서 벌어진 김정은 체제 반대 시위에 항의하다 현지 경찰의 제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월 16일은 2011년 사망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이다. 북한은 이날을 이른바 ‘광명절’로 칭하며 아직도 국경일로 정해놓고 있다. 김주일 국제 탈북민 연대 대표는 18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16일 영국 북한대사관 앞에서 벌..

The Citing Articles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