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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훔쳐 도망갔다”…철수하는 와중에 옥수수까지 털어간 러군

“모든 것 훔쳐 도망갔다”…철수하는 와중에 옥수수까지 털어간 러군 김자아 기자 입력 2022.11.14 15:4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이던 지난달 1일 우크라이나 동부 이줌 인근 해바라기밭에 불에 탄 러시아 탱크가 앉아 있다.(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AFP 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퇴각하기 전 핵심 인프라들을 파괴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농업 시설에서 곡물 10만톤(t)과 농기구 등을 훔쳐간 정황도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각) 올렉시 혼차렌코 우크라이나 국회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헤르손 노보리스크에서 러시아 침입자들이 우크라이나 농업회사의 근거지를 파괴하고 약탈했다”고 밝혔다. 이어 헤르손의 한 농업회사에서 촬영한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주차된 카고트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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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뉴질랜드 가방 아동시신’ 사건 범죄인인도 명령

[속보] 한동훈 ‘뉴질랜드 가방 아동시신’ 사건 범죄인인도 명령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14 16:49 한지혜 기자 지난 9월 15일 울산에서 검거된 '뉴질랜드 가방 속 시신 사건'의 피의자인 한국계 뉴질랜드 여성 A씨가 울산 중구 중부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일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가방 속 아동 시신 사건’ 피의자인 한국계 뉴질랜드 여성을 뉴질랜드로 송환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한국계 뉴질랜드 여성 A씨(42·여)를 뉴질랜드로 인도할 것을 최종 결정하고 서울고등검찰청에 인도장을 발부해 인도를 명령했다. 앞서 뉴질랜드 법무부는 양국 간 범죄인인도 조약에 따라 대한민국에 정식 범죄인인도를 청구했다. 이에 한 장관은 뉴질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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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신부 "尹 전용기 추락하길" 막말 파문…사제직 박탈

성공회 신부 "尹 전용기 추락하길" 막말 파문…사제직 박탈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14 16:18 현예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팜 민 찐 베트남총리, 윤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로이터 국민의힘은 14일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대표 김규돈 신부가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막말과 저주"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이날 김 신부의 사제직을 박탈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 논평을 통해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끔찍한 글이 한 성직자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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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성공회 신부 이어 가톨릭 신부도 ‘尹부부 추락 기도’

[단독] “비나이다”… 성공회 신부 이어 가톨릭 신부도 ‘尹부부 추락 기도’ 박종인 선임기자 입력 2022.11.14 16:02 박주환 페이스북 캡쳐 성공회 원주 나눔의 집 신부 김규돈 씨가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염원한다는 글로 사제직을 박탈당한 데 이어, 천주교신부 또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에서 추락하기를 기도한다는 내용의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천주교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는 지난 12일 출입문이 열린 대통령 전용기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추락하는 합성사진을 포스팅하고, ‘기체 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 ‘비나이다~비나이다~’ ‘비나이다~비나이다’라는 글귀와 함께 두 손을 합장한 그림을 사진에 붙여 넣었다. 포스트 제목은 ‘기도2′다. 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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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 무덤 가는 길? 이집트서 1.5 ㎞ 지하 터널 발견

클레오파트라 무덤 가는 길? 이집트서 1.5 ㎞ 지하 터널 발견 김가연 기자 입력 2022.11.14 08:49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타포시리스 마그나 사원 아래에서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지하 터널이 발견됐다./데일리메일 트위터 이집트에서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으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터널이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타포시리스 마그나 사원의 43피트(약 13m) 아래 암석층에서 조각된 터널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터널이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은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으로 이어지는 통로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하학적 기적’으로 칭송받고 있는 이 터널의 높이는 약 6피트(약 1.8..

尹정부가 낸 법안 77건… 野, 한건도 처리 안해줬다

尹정부가 낸 법안 77건… 野, 한건도 처리 안해줬다 새 정부 출범 후 6개월… ‘처리 0건’은 사실상 처음 김경필 기자 입력 2022.11.14 03:00 윤석열 정부 출범 후 6개월 동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법안 77건 중 한 건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임기 초 정부가 제출하는 법안은 대통령이 선거에서 국민들에게 약속한 국정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법안인 경우가 많다. 과거 야당은 임기를 시작한 정부가 낸 법안 통과에 되도록 협조해 새 대통령에게 국정 철학을 펼쳐볼 기회를 주곤 했다. 그러나 지금 국회를 장악한 야당은 정부 법안 발목 잡기로 새 정책을 펴 볼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

The Citing Articles 2022.11.14

밀항 준비설 돌던 김봉현...‘대포폰 추적’까지 막은 법원

[단독] 밀항 준비설 돌던 김봉현...‘대포폰 추적’까지 막은 법원 통신영장 기각도 드러나… 구속영장 2번 이어 기각만 3차례 김정환 기자 유종헌 기자 입력 2022.11.14 05:00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서울남부지검 ‘라임 펀드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11일 보석(保釋) 상태에서 전자 팔찌를 끊고 도망치기 전에 법원은 김씨에 대한 2건의 구속영장은 물론 “밀항할 염려가 있다”며 청구했던 통신영장 1건도 기각했던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달 26일 검찰에서 김씨 보석 취소 신청을 받고도 결정을 내리지 않다가, 김씨 도주 직후에야 보석을 취소하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피해액이 1조6000억원대로 추산되는 사건의 핵심인 김씨는 수사 기관이 체포하기 전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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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이재명, 대선기간 SNS글 다수 삭제…檢 수사 무섭나"

성일종 "이재명, 대선기간 SNS글 다수 삭제…檢 수사 무섭나" 중앙일보 입력 2022.11.14 10:22 정혜정 기자 구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의 '이재명 때리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성 의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기간 중 올린 페이스북 게시글 다수가 사라졌다"며 "검찰 수사가 무서운 것이냐"고 주장했다. 성 의장은 "지난 1월 2일과 3월 8일 사이의 게시글은 모두 사라졌다"며 "그 기간은 대선 선거운동 기간으로 가장 활발하게 SNS 활동이 이루어진 기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책임이 ..

The Citing Articles 2022.11.14

Ukrainian soldiers get heroes welcome with hugs in Kherson as residents tear down Russian flags

Ukrainian soldiers are welcomed as heroes in Kherson where residents tear down Russian flags, hug servicemen and sing songs after invading forces retreated A sense of relief in the Kherson region as locals celebrate return of their heroes Russian troops withdrew from the area in a major humiliation for Putin The Kremlin insists that the Kherson region is still under Russian control By JONATHAN K..

Others... 2022.11.14

美 에어쇼서 전투기 2대 충돌 추락… 거대한 불기둥 치솟아

美 에어쇼서 전투기 2대 충돌 추락… 거대한 불기둥 치솟아 김소정 기자 입력 2022.11.13 16:07 미국에서 에어쇼에 참가한 항공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직 항공기 탑승 인원수나, 부상 여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오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B-17 폭격기와 P-63 전투기가 비행 중 충돌해 지상으로 추락했다고 AP통신, CNN 등이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항에서 열린 '댈러스 2차대전 공군 항공기 에어쇼' 도중 항공기 두 대가 충돌한 후 추락해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충돌한 항공기는 B-17 폭격기와 P-63 전투기이며, 사상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AP 연합뉴스 B-..

The Citing Articles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