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월북 아닌 정황 나오자 “안 본 걸로 할게”...김홍희 前해경청장 소환 조사 조선일보 이세영 기자 입력2022.10.14 10:23최종수정2022.10.14 11:53 ‘서해 공무원 피살 진상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가 14일 오전 10시쯤 김홍희(54) 전 해양경찰청장을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희 전 청장은 2020년 9월 서해에서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했을 당시 이씨 수색 및 구조 업무 등 초동 대응, 이씨 사망 이후 ‘자진 월북’ 여부에 대한 수사 등을 담당한 해경의 총책임자였다. 작년 4월 당시 회의 중인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의 모습. /연합뉴스 이씨 유족은 사건 당시 해경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씨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