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의리? 이 세계엔 없어… 법정서 다 얘기하겠다” “檢에 회유된 적 없다” 김승현 기자 입력 2022.10.21 21:46 최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지난해 대선 자금 명목으로 약 8억원을 전달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걸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21일 “최소한 (검찰에) 회유당한 적 없다”고 밝혔다. 최근 민주당 일각에서 “검찰이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둔 유 전 본부장을 회유해 구속을 연장하지 않는 대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불리한 진술을 받아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는데, 유 전 본부장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