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우울한 돌잔치’…김진욱 “미흡했던 점 송구, 초심 돌아가겠다” 고도예 기자 입력 2022-01-21 16:43업데이트 2022-01-21 16:55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1주년인 21일 오전 김진욱 공수처장이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며 공수처 1주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1일 출범 1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장이 사건 입건에 관여하지 않음으로써 사건 입건과 관련한 중립성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공직사회 부패 척결과 권력기관 견제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기대를 되새기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고 미흡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