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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이었던 文의 편지, 땅에 버렸다…19살 소년 분노의 기록

거짓이었던 文의 편지, 땅에 버렸다…19살 소년 분노의 기록 [뉴스원샷] 중앙일보 입력 2022.01.22 05:00 업데이트 2022.01.22 13:21 유지혜 기자 https://www.youtube.com/watch?v=nqq7p4w0k0I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대통령 편지 반환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가족들이 18일 오전 청와대로 향하는 통행로 앞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았던 편지와 청와대 상대로 낸 정보공개 청구 인용 판결문을 내려놨다. 연합뉴스 대한민국과 지도자를 상징하는 봉황 문장이 땅바닥에 떨어졌다.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의 아들이 반납한 문재인 대통령의 편지 이야기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0월..

Others... 2022.01.22

전두환 모친은 멀쩡한 앞니 뽑았다…역술과 정치 기묘한 동거

전두환 모친은 멀쩡한 앞니 뽑았다…역술과 정치 기묘한 동거 중앙일보 입력 2022.01.22 05:00 업데이트 2022.01.22 08:22 허진 기자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TV 토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의 손바닥에 포착된 ‘왕(王)’자 모습. 윤 후보 측은 당시 “윤 후보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지자들이 토론이 있을 때마다 응원한다는 뜻에서 손바닥에 적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MBN 유튜브 캡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치자와 역술가(점성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씨를 둘러싼 ‘무속 논란’이 확산하고 있지만 역술과 주술 그 자체는 정치권에선 낯선 게 아니라는 얘기다. 기원전 4세기 ‘전쟁의 신’으로 불리는 알렉산더 대왕은 페르시아 정복에..

The Citing Articles 2022.01.22

“러서 30km, 푸틴이 가장 탐내던 땅” 잠 못드는 우크라

[르포]“러서 30km, 푸틴이 가장 탐내던 땅” 잠 못드는 우크라 하르키우=김윤종 특파원 입력 2022-01-22 03:00업데이트 2022-01-22 06:35 [우크라 국경도시 르포] 북동부 요충지 하르키우 주민들… 2014년 크림반도 침공 악몽 떠올려 “푸틴-루카셴코는 피의 형제” 21일 오전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도시 하르키우의 도심 게시판에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피의 형제’라고 비난하는 사진(점선 안)이 붙어 있다. 이를 한 남성이 쳐다보고 있다. 러시아는 합동 군사훈련을 이유로 우크라이나 북쪽의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에 병력을 집결시킨 상태다. 하르키우=김윤종 특파원 zozo@donga.com “이곳은 푸틴이 가장 탐내던 땅이에요. 이번에는 우..

The Citing Articles 2022.01.22

정부 7개 부처 마비… ‘사이버 침공’부터 당한 우크라

정부 7개 부처 마비… ‘사이버 침공’부터 당한 우크라 외교·재무·에너지부 등 해킹 당해 국민들 공포… 미래전쟁이 현실로 “너희 정보 다 털었다” 해커 공격에, 우크라 패닉 박순찬 기자 이벌찬 기자 입력 2022.01.22 03:17 ‘두려워하라, 그리고 최악을 기대하라.’ 러시아의 침공 우려가 점차 고조되던 지난 14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정부 홈페이지에 나타난 문구다. 전날 밤 시작된 대규모 해킹 공격으로 외교부, 에너지부, 재무부를 포함한 7개 부처와 국가 응급 서비스 같은 주요 홈페이지가 마비된 상황에서 해커 집단이 ‘너희들의 개인 정보는 모두 유출됐다’며 이런 협박을 덧붙인 것이다. 하루아침에 정부 시스템이 마비되고 전자 여권, 백신 증명서 같은 각종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는 경고에 우크라이나..

The Citing Articles 2022.01.22

北 도발 와중에 남북 접촉… 정의용 “종전선언 긍정 반응 기대”

[단독]北 도발 와중에 남북 접촉… 정의용 “종전선언 긍정 반응 기대” 신진우 기자 입력 2022-01-22 03:00업데이트 2022-01-22 03:08 “北 최고위층과 최근 접촉… 협상 재개 밀도있는 대화” 정부 고위관계자 밝혀… 北-美도 접촉 남북 고위급 당국자가 최근 수차례 연락 채널을 가동해 남북 협상 재개를 위한 깊이 있는 대화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북-미 간에도 새해 들어 복수의 채널을 통해 실무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최근 잇단 미사일 도발에 이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이달 중 극적인 남북미 대화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며칠 사이 북측 최고위층과 접촉했..

The Citing Articles 2022.01.22

日 대사, 文 대통령 설 선물 거부…독도 그려진 상자에 발끈

日 대사, 文 대통령 설 선물 거부…독도 그려진 상자에 발끈 중앙일보 입력 2022.01.22 01:21 업데이트 2022.01.22 02:01 권혜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명에게 설 선물을 보냈다. 뉴스1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설 선물을 반송했다고 니혼TV,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니혼TV는 이날 “문 대통령이 이번주 보낸 설날 선물에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일본 대사관은 선물 수령을 거부하고 한국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The Citing Articles 2022.01.22

초유의 선관위 집단반발 “수십년 쌓아온 신뢰 무너져… 양대 선거 불복 나올 것”

초유의 선관위 집단반발 “수십년 쌓아온 신뢰 무너져… 양대 선거 불복 나올 것” 선관위 직원 2900명, 조해주에 일제히 반기 중앙선관위 실·국장 등 간부진 “선거관리 안될 우려” 집단성명 내부 게시판에도 성토글 수백건 “피 토하는 심정” “文이 주군이냐” 노석조 기자 입력 2022.01.22 03:5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월 24일 청와대에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이동하고 있다. 조 위원은 문재인 캠프 특보 출신으로 임명 당시부터 정치 편향 논란을 불렀다. /연합뉴스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21일 결국 사퇴한 것은 초유의 선관위 직원 집단 반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 특보 출신인 조 상임위원은 문 대통령이 임..

The Citing Articles 2022.01.22

최고참 딴따라 송해의 ‘내 인생 딩동댕’

가수 이야기 최고참 딴따라 송해의 ‘내 인생 딩동댕’ 2년 전 부른 ‘유랑청춘’도 함께 히트 ‘딴따라계의 현역 최고참’ 송해 선생(91)이 부른 곡 ‘내 인생 딩동댕’(김태영·이용출 작사 김정호 작곡)과 ‘유랑청춘’(오민석 작사 신재동 작곡)이 뒤늦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지난 2016년 말 취입한 ‘내 인생 딩동댕’은 KBS1 TV의 장수 프로그램 의 진행을 30년 가까이 맡고 있는 그의 동리연(凍梨宴-구순)을 기념해 헌정된 곡이다. ​ “산도 넘고 강도 건너/나 여기 서있네/눈도 맞고 비도 맞고/앞만 보고 달려왔었네/지나온 길 생각하면/아쉬움이 너무 많은데/좋은 친구 좋은 이웃/내 곁에 함께 있으니/괜찮아 이만하면 괜찮아/내 인생 딩동댕이야…….” ​ 1988년 처음 진행을 맡은 이후 30여 년 동..

Beautiful People 2022.01.22

함박산 옥련지(玉蓮池)와 '나팔꽃 인생'

'나팔꽃 인생'은 그의 '아호(雅號)'다 나팔꽃 인생 송해 (宋海) 본명 송복희 (宋福熙) 1927년 4월 27일 황해도 재령군 재령읍 출생 //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는 기약없는 소리꾼의 인생은 나팔꽃 닮았으니 '나팔꽃 인생' " '나팔꽃 인생~ 나는 딴따라'~라며, 나목(裸木)의 철학을 토하는, 행복한 '딴따라' " // 옥련지(玉蓮池) 송해공원(宋海公園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306에 위치한 수변공원. 원래 이곳에 있던 저수지 '옥련지'와 그 일대를 공원화하여 '옥련지, 옥련지 송해공원'이라 일컫는다. 송해공원은 옥련저수지 일원 4만7천300㎡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송해 둘레길, 데크로드, 전망쉼터, 출렁다리, 대형 물레방아, 송해 백세교와 백세정으로 이름 붙여진 수중다리와 정자 등이 설..

Beautiful People 2022.01.22

아직도 잘 모르시겠습니까?

아직도 잘 모르시겠습니까? [신동욱 앵커의 시선] 3,898 views Jan 22,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rkG6Y7XnMFI 뉴스TVCHOSUN 1.06M subscribers 실력 있고 매력적인 고고학 교수, 인디애나 존스의 강의에 학생들이 푹 빠졌습니다. 한 여학생은 '아이 러브 유' 라고 쓴 눈꺼풀을 깜박거려 사랑을 고백합니다. 강의가 끝나고 한 남학생은 교탁에 사과를 올려놓고 나갑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사과에는 강의에 대한 작은 보답을 넘어 '잘 봐달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백 년 된 이 교실 풍습에서 나온 말이 '사과를 닦아 광을 낸다'는 '애플 폴리쉬'입니다. 아부하고 알랑거리고 비위를 맞춘다는 뜻이지요. 비위는 비장과 위를 가리킵니다. 한의..

The Citing Articles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