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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中 무역 재개에 "유엔 결의 이행해야"

美, 北中 무역 재개에 "유엔 결의 이행해야" SBS 원종진 기자(bell@sbs.co.kr) 입력2022.01.20 04:56 미국은 북한과 중국이 국경지대에서 열차를 이용한 무역을 재개한 것과 관련, 대북 인도적 지원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중국의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도 함께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18일 북중 철도 무역 재개에 관한 입장을 묻는 국내 언론 질의에 대변인 명의로 "우리는 북한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개선하려는 약속을 중국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코로나19 발병 이후 국경을 폐쇄한 지 거의 24개월 만에 중국과 물적 교류를 재개한 것에 대해 북한의 어려운 인도주의적 상황을 들어 필요성을 어느 정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중 접경지역인 신의주에서 출발한 ..

The Citing Articles 2022.01.20

10만 러시아군, 우크라 3면 포위 ... CNN “美도 특수부대 진입”

10만 러시아군, 우크라 3면 포위 ... CNN “美도 특수부대 진입” 파리=정철환 특파원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2.01.19 21:57 1월 18일 벨라루스와의 연합훈련을 위해 벨라루스에 도착한 러시아 군 차량들./AFP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집중시키며 고조된 양국 간 전쟁 위기가 외교적 해법을 찾는 데 실패,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러시아와 연쇄 협상을 하고, 프랑스와 독일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대화를 중재하고 나서며 돌파구를 찾길 기대했지만, 여태 아무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러시아는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고 긴박하게 군대를 움직이고 있다. 벨라루스 국방..

The Citing Articles 2022.01.20

대통령 부인이 잡을 권력은 없다

[김순덕 칼럼]대통령 부인이 잡을 권력은 없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2-01-20 00:00업데이트 2022-01-20 02:33 “내가 정권 잡으면 가만 안 둘 것”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 트위터 ‘혜경궁 김씨’보다는 나을수도 특별감찰관 두고 청와대 철저 감시를 김건희 씨 기자 생활하면서 특종 한번 못했던 나는 일요일 밤 MBC를 보면서 가슴을 쳤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이 ‘스트레이트’에서 줄줄 쏟아지고 있었다. 저 인터뷰를 내가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윤석열은 “집사람이 정치할 거면 가정법원 가서 도장 찍고 하라고 했다”고 했었다. 김건희가 걸걸한 목소리로 “권력이라는 게 무섭다”면서 정치적 분석과 판단을 술술 하는 걸 보니 그는 권력을 모..

Others... 2022.01.20

수다 떨다 대뜸 "너 지금 녹음해?"…'감시 공화국' 불신 퍼졌다

수다 떨다 대뜸 "너 지금 녹음해?"…'감시 공화국' 불신 퍼졌다 중앙일보 입력 2022.01.20 05:00 채혜선 기자 박건 기자 지난 11일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뉴시스 #1. “뉴스 보니까 너도 못 믿겠다. 우리 통화 혹시 녹음되니?” 친구와 전화로 수다를 떨던 30대 직장인 최모씨가 지난 18일 들은 얘기다. 친구가 불쑥 꺼낸 농담 같은 말에 최씨는 “아니야”라고 답하면서도 식은땀이 났다고 한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자동녹음 기능이 혹시 설정돼 있는 건 아닌지 헷갈렸기 때문이다. 이날 정치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됐고, 이틀 전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통화 녹취가 TV에 보도됐다. #2. 직장인 박모(31)씨는 최근 자신이 가입한 ..

Others... 2022.01.20

김오수, 박범계에 반기…'검사장 외부 공모' 수용불가 전달

김오수, 박범계에 반기…'검사장 외부 공모' 수용불가 전달(종합) 뉴스1 입력2022.01.19 20:35최종수정2022.01.19 22:10 "법령과 직제규정 취지 저촉 소지 있고 구성원 사기 저하" 김오수 검찰총장(왼쪽)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검찰인사 관련 논의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6.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중대재해 분야 외부 인사 검사장 공모'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용 불가 의견을 내면서 정권 말 법무-검찰 갈등이 재점화될 조짐이다. 검찰 내 반발을 들은 김 총장이 법무부의 인사 방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공은 박 장관에게 넘어갔다. 대선을 50여일 남..

The Citing Articles 2022.01.20

선관위원장은 우리법연구회 출신… 野추천위원은 한명도 없어

선관위원장은 우리법연구회 출신… 野추천위원은 한명도 없어 9명중 8명 文정부서 임명 김동하 기자 김승현 기자 입력 2022.01.20 03:0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월 24일 청와대에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 상임위원은 오는 24일 임기 만료 예정이었지만, 문 대통령이 사의를 반려하면서 비상임위원으로 전환해 선관위원직을 3년 더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 특보를 지낸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24일 임기 만료 이후에도 비상임으로 선관위원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3월 대선은 야당 추천 선관위원이 없는 ‘친여 선관위원’들이 심판을 보는 가운데 치러지게 됐다”는 말이 나온다. 현재 중앙선관위원은 ..

The Citing Articles 2022.01.20

靑, 선관위 내규 개정 10년치 받았다…野 "대선 개입 의혹"

[단독]靑, 선관위 내규 개정 10년치 받았다…野 "대선 개입 의혹" 중앙일보 입력 2022.01.20 05:00 최민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월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권한과 관련이 있는 선관위 내부 규정의 10년치 개정 내역을 선관위로부터 받아간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중앙일보 보도로 “청와대가 선관위 내부 규정을 고쳐 대선에 개입하려 한다”는 의혹이 야권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행적이 드러난 것이다. 19일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청와대 인사수석실 소속 김모 행정관은 지난해 11월 23일 선관위 행정국제과에 ‘2010년 이후 위임전..

The Citing Articles 2022.01.20

김건희 공격 실패한 여당, 野 단일화에 설 밥상 빼앗기면 최악 시나리오

김건희 공격 실패한 여당, 野 단일화에 설 밥상 빼앗기면 최악 시나리오 배성규 논설위원 입력 2022.01.19 11:00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통화 녹취파일에 대한 1차 공격에 실패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지난 16일 MBC가 공개한 김건희씨와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촬영기사 이모씨의 통화 녹음 파일은 당초 대선에 엄청난 태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고됐었다. 민주당과 좌파 인사들은 ‘본방 사수’를 외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부인 김건희씨의 녹취 보도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시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김씨의 일부 부적절한 발언 외에 핵폭탄급 내용은 없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The Citing Articles 2022.01.20

윤희숙 “이재명, 욕설하고 싶어도 가족 타계해서 못한다는 게 사과?”

윤희숙 “이재명, 욕설하고 싶어도 가족 타계해서 못한다는 게 사과?”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1.19 11:07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추가로 공개된 ‘욕설 파일’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 “욕설을 하고 싶어도 가족들이 타계해서 기회가 없다는 게 사과?”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8일 '욕설파일'의 공개와 관련하여 다시 한번 사과를 하였다. 이재명 후보는 전날(18일) 욕설 파일에 대해 “가족의 내밀한 문제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정이 있긴 하지만 공인으로서 이런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다시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어머니는 세상에 계시지도 않고, 가혹하게 문제를 만들던 그 형님도 이제 세상에 안 계신다. 다시..

The Citing Articles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