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없는 사나이/이미자
住所のない男/イ·ミジャ
1967
남국인 작사 / 백영호 작곡 / 이미자 (26세)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1cfl4RNdk1k
*연락선이 오고 가는 갈매기 우는 항구 잘 있어요
잘 가세요 이별 많은 무정항구 닻줄을 내릴 때는
아가씨를 웃기고 닻줄을 올릴 때는 아가씨를 울리는
아 ~ ~ 그의 이름은 번지 없는 사나이
파도 소리 철썩이는 갈매기 우는 항구 만나면은
헤어지는 이별 많은 무정항구 닻줄을 내릴 때는
아가씨를 웃기고 닻줄을 올릴 때는 아가씨를 울리는
아 ~ ~ 그의 이름은 번지 없는 사나이
꽃피는 여수바다
花咲く麗水の海/イ·ミジャ
1966
천봉 작사, 백영호 작곡, 이미자(25세)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ocTWfJvUyro
"한국일보 이문희 기자에 의해, 1962년 3월 14자 신문에 소개된, 박승이, 정숙현 모녀에 관한 일화는, 같은 해에, 그 사연을 소재로 제작된, '모정의 뱃길'이란 영화와, 황금심과 백설희가 함께 부른 그 주제가 "사랑의 뱃길 삼만리"란 노래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꽃피는 아침이나 물새우는 저녁이나
나룻배에 딸을 태워 글공부 시키고져
어기여차 어기여차 외딴섬에 살아도
여수바다 푸른 물에 노를 젓는 어머니
글 배워 누구주랴 아는것이 힘이란다
어머님은 못 배워도 딸 하나 훌륭하게
어기여차 어기여차 비바람이 불어도
육년이라 그 세월에 모정 뱃길 삼만리
사랑의 뱃길 삼만리
1962
반야월 작사, 박시춘 작곡, 황금심 백설희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grBMmQRN4jE
가정도 바다바람 휘몰아쳐도
어머님 약한 팔에 노를 저었소
육년을 하루같이 어린딸 위해
사랑의 뱃길 삼만리 눈물의 뱃길 삼만리
장하신 우리 엄마 그 은혜를 저는 압니다
여수남 국민학교 졸업장 들고
내 딸을 얼싸안고 나는 울었소
외로운 섬속에도 봄철은 왔소
동백꽃 곱게 피는데 물새는 노래하는데
오늘도 노를 저어 너를 학교 보내어주마
사랑의 뱃길이라 몇만리라도
딸 하나 엄마 하나 같이 가려오
가난은 할지라도 희망은 있소
굳세게 살아가리라 바르게 살아가리라
하느님 우리 모녀 영원토록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