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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前 성과 내려 ‘정치방역’ 무리수… “후퇴없다” 2주만에 후퇴

대선前 성과 내려 ‘정치방역’ 무리수… “후퇴없다” 2주만에 후퇴 [위드코로나 중단] 민낯 드러난 K방역… 정부의 3대 실기 김아진 기자 김은중 기자 입력 2021.12.16 03:41 정부가 코로나 일상 회복을 사실상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웠던 K방역의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방역과 민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던 정부의 구상과 달리 방역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민생에 모두 타격을 입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까지만 해도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되돌려 후퇴할 수는 없다”고 했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K방역의 성과를 앞세우기 위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청와대는 “확진자 1만명까지 대비했다” “경제를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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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고통 이루 말할 수 없는데 해외 관광지 사진 올린 文

[사설] 국민들 고통 이루 말할 수 없는데 해외 관광지 사진 올린 文 조선일보 입력 2021.12.16 03:24 문 대통령, 호주 국빈 방문 마치며 SNS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호주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SNS에 "지구 남반구,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를 방문한 것은 광물과 희토류 공급망 협력과 방산 협력을 위해서입니다. 탄소 중립 기술을 나누고 수소 협력, 우주 개발도 함께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2021.12.15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12-15 09:46:34/ 문재인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호주 순방 일정을 마치면서 페이스북에 스콧 모리스 총리 내외와 시드니의 명소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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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분신 공수처, 무능·위선·파렴치도 빼닮았다

[김창균 칼럼] 文의 분신 공수처, 무능·위선·파렴치도 빼닮았다 공약 내걸고 法 통과도 압박 출범하자 권력 견제 대신 野 후보 표적 수사에 총력 임기 끝나도 공수처는 존속 함량 미달 헛발질 지켜보며 次期 대통령 반면교사 삼길 김창균 논설주간 입력 2021.12.16 00:00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5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노태우, 전두환 부고 사설을 한 달 간격으로 준비하면서 두 전직 대통령의 핵심 공과를 되짚어 보게 됐다. 문재인 정권 5년을 결산할 때가 오면 어떤 업적이 꼽히게 될까도 궁금해졌다. 집권 전반기엔 대북 정책이 대표 상품으로 꼽혔는데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허상이 드러났다. 어떻게든 종전 선언을 성사시켜 보겠다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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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고발사주 수사와 무관한 기자 통신자료까지 조회

공수처, 고발사주 수사와 무관한 기자 통신자료까지 조회 유원모 기자 , 고도예 기자 , 박상준 기자 입력 2021-12-16 03:00수정 2021-12-16 05:44 본보 3명-채널A 기자 5명 포함… 언론사 최소 11곳 35명이상 조회 동아DB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동아일보 법조팀 기자들을 포함해 최소 11개 언론사의 기자 35명 이상을 대상으로 가입자 정보 등이 포함된 통신 자료를 확보해 수사에 활용한 사실이 15일 드러났다. 공수처는 올 8월부터 10월까지 동아일보 사회부 법조팀 소속 기자 3명을 상대로 6차례 이상, 채널A 법조팀 기자 4명과 정치부 기자 1명 등 5명을 대상으로 8차례 이상 각 이동통신사로부터 통신 자료를 제공받았다. 통신 자료에는 휴대전화 가입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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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취재기자도 통신조회…공수처 ‘사찰의혹’ 정치권 확산

윤석열 취재기자도 통신조회…공수처 ‘사찰의혹’ 정치권 확산 중앙일보 입력 2021.12.16 05:00 김민중 기자 12월 14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취재기자 등 민간인에 대한 마구잡이 통신자료 조회 논란이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수개월간 종합지와 경제지, 방송사, 통신사 등을 막론하고 최소한 28명의 취재 기자를 대상으로 60여건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검찰과 법원, 공수처를 취재하는 법조 기자들에 대한 통신자료 조회 사례만 드러났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취재를 담당하는 정치부 야당 취재 기자들까지 조회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정치권으로도 논란이 확산됐다. 종합지·경제지·방송사·통신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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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침묵할 수 있을까?

언제까지 침묵할 수 있을까? [신동욱 앵커의 시선] 29,704 views Dec 16,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IY6ml9N6jMs 뉴스TVCHOSUN 1.01M subscribers "뭘 알고 계시오?" "FBI, CIA, 검찰 모두… 모든 게 연관돼 있어" 언론 역사에서 가장 강력하고도 은밀한 내부 고발자는, 워터게이트의 진실을 워싱턴포스트 두 기자에게 알린 '딥 스로트' 일 겁니다. 몇 년 전 영화에서는 그가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당신이 누군지는 편집국장도 모릅니다. 묻지 않더군요" 두 기자는, 33년 뒤 마크 펠트 전 FBI 부국장이 스스로 '딥 스로트'라고 밝힐 때까지 함구했습니다. 편집국장도 그의 정체를 닉슨 사임 후에야 알았고, 사주는 끝내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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