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별뒤 지팡이 짚고 입원… 95세 英여왕 건강에 쏠린 눈[글로벌 포커스] 파리=김윤종 특파원 , 김수현 기자 입력 2021-10-30 03:00수정 2021-10-30 03:13 ‘54개국 英연방 구심점’ 건강이상설 69년째 재임 세계 최장수 군주… 대체 불가능한 ‘통합의 상징’ 《영국의 최장수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95·사진)이 20일 런던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왕의 건강 상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왕실에서 독립한 해리 왕손 부부와의 불화설부터 4월 남편 필립 공과의 사별 등이 여왕의 건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영국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매김한 여왕이 남긴 것들과 그가 없는 왕가의 미래를 들여다봤다.》 엘리자베스 여왕 건강 악화설… 英왕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