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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론 과반... 윤석열·홍준표 유리하고 이재명 불리한가

정권교체론 과반... 윤석열·홍준표 유리하고 이재명 불리한가 한국일보 입력2021.10.26 04:30 [임기 말 '정권교체론'의 정치학] 정치교체론 과반에도 양자대결 경합 與, 인물·정책 차별화로 교체론 희석 野, '닥치고 정권 심판'만으로는 한계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대선(3월 9일)에서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여론은 과반이지만 여야 주자 간 양자대결에선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과 여당 주자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심판을 원하면서도 선뜻 표를 줄 수 있는 야당 주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야당은 그럼에도 '낙관론'에 젖은 듯하다. 최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선 부동산 급등, 고용 악화, 포스트 코로나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

The Citing Articles 2021.10.26

野주자들 이재명 때리기… 윤석열 “이미 특권층” 홍준표 “증오심 가득”

野주자들 이재명 때리기… 윤석열 “이미 특권층” 홍준표 “증오심 가득” 윤다빈 기자 입력 2021-10-26 03:00수정 2021-10-26 04:01 충청권서 7차 TV토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 후보(왼쪽)가 25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대전충청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전=뉴스1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결정을 앞두고 열린 25일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토론회에서 4명의 주자는 상호 난타전 대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때리기에 집중했다. 각 주자 부인까지 등장한 격렬한 네거티브 공세로 인해 야권 지지층의 우려가 커지자 주자들은 내부를 향한 설전을 잠시 멈추고 “내가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

The Citing Articles 2021.10.26

체포영장 기각되자…공수처,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체포영장 기각되자…공수처,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동아일보 배석준 기자,강경석 기자,고도예 기자,유원모 기자 입력2021.10.26 03:00최종수정2021.10.26 03:43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수사] 공수처 “조사 불응해 구속영장” 손측 “피의자 방어권 침해” 반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검사에 대해 23일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1월 설립된 공수처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처음이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검사와 수사관 등에게 여권 인사..

카테고리 없음 2021.10.26

공수처, 손준성 체포영장 기각되자…조사없이 구속영장 직행 ‘이례적’

공수처, 손준성 체포영장 기각되자…조사없이 구속영장 직행 ‘이례적’ 유원모기자 , 강경석기자 , 배석준기자 입력 2021-10-25 19:03수정 2021-10-25 21:31 사진 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검사에 대해 23일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호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1월 출범한 공수처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처음이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검사와 수사관 등에게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자료 수집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고발장을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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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시절 이메일 확보

檢,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시절 이메일 확보 배석준 기자 , 고도예 기자 입력 2021-10-25 23:14수정 2021-10-25 23:17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및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사용했던 이메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전담수사팀을 꾸리며 본격 수사에 나선지 26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성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후보와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 등의 이메일을 압수했다. 하지만 성남시의 이메일 기록 보존 기간이 3년으로 알려져 2015년을 전후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기록이 남아있을지 미지수다. 검찰은 또 이날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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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 받고 사퇴한 황무성 "이재명 지시라 생각했다"

[단독] 압력 받고 사퇴한 황무성 "이재명 지시라 생각했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26 05:00 채혜선 기자 박건 기자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사장이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검찰 참고인 신분 조사를 받기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초대 사장이 2015년 자신에 대한 사퇴 압박과 관련해 25일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뜻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의 공모를 일주일 앞두고 당시 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유한기씨로부터 사퇴를 종용받는 내용의 녹음 파일을 공개된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힌 것이다. 황 전 사장은 당시 심정에 대해 “인간적으로 모멸감을 느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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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보다 한술 더뜬 백현동 ···민간만 '떼돈' 벌었다

[단독]대장동보다 한술 더뜬 백현동 ···민간만 '떼돈' 벌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26 05:00 함종선 기자 김남준 기자 채혜선 기자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당시 현장 상황. 거대한 옹벽밑에 있는 포크레인이 장난감처럼 보인다. 네이버 항공뷰. 경기 성남시 '백현동 프로젝트'도 대장동과 마찬가지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어느 순간 갑자기 '관'이 빠지고 '민간'이 사업이익을 독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장동의 경우 '민간독자개발'을 '민관합동개발'로 돌려 성남시가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환수했다는 것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주장인데, 백현동 프로젝트(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진행 과정은 이와 정반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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