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공항서 체포된 남욱 "죄송합니다"…일부 시민들 욕설 중앙일보 입력 2021.10.18 06:20 업데이트 2021.10.18 06:31 오원석 기자 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대장동 4인방'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직후 그는 검찰에 체포됐다. 남 변호사가 탄 로스엔젤레스발 대한항공 여객기편은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남 변호사는 5시 44분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게이트B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일부 시민들이 현수막을 들고 욕설 등을 하며 남 변호사에 따라붙는 등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