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447

조성은 “김웅과 텔레그램 대화방 폭파”…고발장 작성자 파악 난관

조성은 “김웅과 텔레그램 대화방 폭파”…고발장 작성자 파악 난관 유원모기자 , 고도예기자 입력 2021-09-15 20:25수정 2021-09-15 21:0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제보자 조성은 씨의 휴대전화에서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 원본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논란의 고발장 이미지 파일의 전달 경로와 작성자 등에 대한 공수처 수사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 씨-김 의원의 텔레그램 대화방 삭제 1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9일 제보자 조 씨를 공수처 청사로 불러 조 씨의 휴대전화 2대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수처는 지난해 4월 3일과 8일 김 의원으로부터..

The Citing Articles 2021.09.16

윤석열 “박원장과 술 마신 적 없다”…박지원 “난 다 적어놓는다”

윤석열 “박원장과 술 마신 적 없다”…박지원 “난 다 적어놓는다” 강경석기자 입력 2021-09-15 18:42수정 2021-09-15 19:19 2019년 8월 7일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예방, 신임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 News1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발표된 1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연일 파열음을 내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캠프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고발장에 우회적으로 홍준표 캠프 인사를 겨냥한 데 대해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렇게 유치한 짓을 하느냐”며 “네거티브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전투구 뻘(갯벌) 밭에 끌어들였다”고 날을 세웠다. 박 원장과 조성은 씨의 ..

The Citing Articles 2021.09.15

군, SLBM 개발 완료... '자주국방' 잔칫날 훼방놓은 北

군, SLBM 개발 완료... '자주국방' 잔칫날 훼방놓은 北 입력 2021.09.15 17:25 수정 2021.09.15 18:27 美·中·러 등에 이어 7번째 개발 성공 '최종 시험' 직전 北 탄도미사일 발사 文 "자체 계획에 따라 예정일에 시험" 2017년 6월 23일 충남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을 방문한 문재인(오른쪽) 대통령이 탄도미사일 발사 성공 후 감격해하는 박종승(현 ADD소장) 당시 제2유도무기체계단장을 격려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5일 SLBM 최종 시험발사 현장에서 성공 장면을 지켜봤다. 청와대 제공 성대한 잔치에 북한이 훼방을 놓은 꼴이 됐다. 군 당국이 15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에 최종 성공하면서 세계 7번째 SLBM 보유국에 이름을 올렸다. 문재..

The Citing Articles 2021.09.15

독자 개발한 SLBM 잠수함 발사시험 성공…세계 7번째

독자 개발한 SLBM 잠수함 발사시험 성공…세계 7번째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15 16:09수정 2021-09-15 16:41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해군 제공) 2020.6.1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의 수중 발사 시험이 15일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세계 일곱 번째 잠수함 발사시험 성공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날 오후 ADD 안흥종합시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서욱 국방부 장관 등 정부 및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SLBM 수중 발사 시험을 실시했다. SLBM은 지난달 13일 해군에 인도된 도산안창호함(3000톤급)에 탑재돼 수중에서 발사됐으며, 계획된 사거리를 비행해 목표 지점에 정확히 명중했다. SLBM은 잠수함에서 은밀하..

카테고리 없음 2021.09.15

"국힘 하는꼴 보니 200년 야당하겠다"

"국힘 하는꼴 보니 200년 야당하겠다" [노원명 칼럼] 노원명 기자 입력 : 2021.09.12 09:36:22 수정 : 2021.09.12 09:48:19 이해찬씨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20년 집권'을 이야기했을때 그 말이 참 오만하게 들렸다. 요사이 그게 호언이 아니라 겸손이었음을 실감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집권기간에서 0 하나를 빼고 말한 것 아닐까. 200년 집권! 민주주의에서 200년 집권이 말이 되는가 할수 있지만 대한민국이 정권교체 가능성 있는 민주주의를 한게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니다. 불과 20여년 남짓이다. 민주주의에는 여러 층위가 있고 거기에는 일당 전횡의 민주주의도 있다. 이웃 일본이 그렇다. 1955년 이후 자민당이 실권한 것은 1993년 8월~1996년 1월(2년 5개월)..

The Citing Articles 2021.09.15

공수처에 낸 제보자 휴대전화, 김웅과 대화방 없었다

[단독]공수처에 낸 제보자 휴대전화, 김웅과 대화방 없었다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입력2021.09.15 05:00 조성은씨 김웅 의원과 대화방 삭제한 상태 공수처에 휴대전화 제출 조씨 "신분 노출이 끔찍했기 때문에 삭제했다" 밝혀 핵심 증거 대화방 폭파한 채 증거 제출에 물음표 공수처, 조씨 휴대전화서 유의미한 증거 확보하지 못한 듯…수사 난관 직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된 해당 고발장은 본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된 해당 고발장은 본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윤창원 기자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

The Citing Articles 2021.09.15

박지원 “동석자 없었다…尹 편하려면 가만히 계시라”

[단독]박지원 “동석자 없었다…尹 편하려면 가만히 계시라” 신진우 기자 입력 2021-09-14 18:19수정 2021-09-14 18:24 박지원 국정원장이 지난달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익신고자 조성은 씨와 만날 당시 제3의 인물이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동석자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등에서 동석자로 거론하는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캠프 이필형 씨에 대해서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장은 13일 밤 동아일보와 통화에서 “(이 씨는) 국정원 전 직원인데 홍준표 캠프에 있다(고 들었다)”면서 “윤석열이나 홍준표나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그건 그쪽 집안 일”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왜 홍준표 사람을 데리고 윤석열 죽일 일을 하느냐”며 “(굳이)..

The Citing Articles 2021.09.15

언책(言責), 말의 책임

언책(言責), 말의 책임 [신동욱 앵커의 시선] 2,985 views Sep 15,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9SuZLx7KsrU 뉴스TVCHOSUN 938K subscribers "강을 가로질러 커다란 물고기가 오는데, 맙소사 9피트나 돼요!" 영국 중서부 작은 마을에서 해마다 '세계 최고 거짓말쟁이 대회'가 열립니다. 이 마을의 전설적 허풍쟁이를 기려 18년 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치인만은 출전할 수 없습니다. 평소 거짓말을 밥 먹듯 유창하게 하기 때문이랍니다. "내 입술을 읽으세요. 증세는 없습니다" 아버지 부시가 내걸어 성공했던 대선 구호입니다. "입술을 읽어라"는 말은, "내가 하는 말 잘 들어라" "내가 장담하는데"라는 의미쯤입니다. 그러나 결국 세..

The Citing Articles 2021.09.15

박지원 “尹과 술 많이 마셔” 尹 “그런적 없어, 다 밝혀보라”

박지원 “尹과 술 많이 마셔” 尹 “그런적 없어, 다 밝혀보라” 朴 “윤우진 문제 내가 가장 먼저 터트렸다. 잠자는 호랑이 꼬리 밟느냐” 압박에 尹 “사실무근 이야기하는 자체가 정치개입” 김민서 기자 입력 2021.09.14 20:0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4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따로 만나 술을 마신 적도 개인적으로 따로 만난적도 없다”며 “나에 대해 아는데 말 못하는 게 있으면 다 까고 이왕 까는거 빨리 좀 다 털어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지원 원장은 이날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와 관련해 윤 전 총장 측이 ‘박지원 개입설’을 제기하자 “왜 잠자는 호랑이 꼬리를 밟느냐. 윤 전 총장은 청 내부 사람하고만 밥 먹었느냐”면서 “총장 시절 저하고도 술 많이 마시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윤 ..

카테고리 없음 2021.09.15

洪측근이 롯데호텔 38층에? "전 재산 걸고 조·박 안 만났다"

洪측근이 롯데호텔 38층에? "전 재산 걸고 조·박 안 만났다" 중앙일보 입력 2021.09.14 18:55 업데이트 2021.09.14 19:16 현일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고발 사주’ 의혹의 불똥이 14일 국민의힘 내부로 옮겨붙었다. 윤석열 캠프가 전날(14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외에 '성명불상자 1인'을 고발하면서 이 사람을 ‘특정 선거캠프 소속’이라고 명시하면서다. 이어 제보자 조씨가 이날 페이스북에 “기자들의 공통된 질문이어서 정리한다”며 홍준표 캠프 조직본부장인 국가정보원 출신 이필형씨의 실명을 적고는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최근 며칠 사이 윤 전 총장 캠프를 비롯해 정치권에서 떠돌던 '성명불상자'의 정체가 이렇게 수면위로 떠올랐다. 조씨는 “..

The Citing Articles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