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박지원 게이트' 역공…김기현 "제2의 김대업 공작" 연합뉴스 류미나 입력2021.09.11 14:13 정보위 전체회의 출석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코너에 몰렸던 국민의힘이 11일 역공에 나섰다.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박정원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회동한 사실을 부각하며 '박지원 게이트' 의혹에 불을 지폈다. 야권 1위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하는 의혹에 여권 핵심부의 공작이 작동했다는 논리인 셈이다. 증거자료 든 조성은 (서울=연합뉴스)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임을 밝힌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들어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