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9 19

"대통령님 피눈물 납니다…우리는 살고 싶다" 전국 자영업자 거리로 뛰쳐나왔다

"대통령님 피눈물 납니다…우리는 살고 싶다" 전국 자영업자 거리로 뛰쳐나왔다 매일경제 김승한 입력2021.09.09 09:32최종수정2021.09.09 10:14 전국자영업자비대위가 9일 오전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생활고를 호소하며 방역지침 전환을 요구하며 차량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 자영업자들이 방역지침 전환 등을 요구하며 전국 단위로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전국적인 차량시위를 진행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9일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에 따르면 자대위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새벽 1시경까지 서울을 포함해 울산·전북·경남·강원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1인 차량 시위를 벌였다. 서울 지역 시위 참가..

The Citing Articles 2021.09.09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

[전문]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 뉴시스 박미영 입력2021.09.09 10:11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 여러분! 다시 일어섭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입니다. 1.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요즘 얼마나 힘드십니까? 제가 정치 20년 가까이 해오면서 이토록 부끄러웠던 적이 없습니다. 시장에서, 골목에서 매일 탄식이 터져나옵니다. 하루하루 벼랑 끝으로 가고 있는 느낌이다,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십니다. 남에게 피해 준 적 없고, 해코지 한 적도 없이, 그저 착하게 열심히만 ..

The Citing Articles 2021.09.09

"최순실 일가, 박정희 300조원 관리한다"더니…안민석 "극우진영 가짜뉴스"

"최순실 일가, 박정희 300조원 관리한다"더니…안민석 "극우진영 가짜뉴스" 머니투데이 유동주기자 입력2021.09.09 08:01최종수정2021.09.09 09:15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안민석 페이스북. 수감돼 있는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로부터 1억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당하고 지난 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에서 무변론으로 패소한 안민석 의원이 뒤늦게 '항소'방침을 밝혔다. 1심에서 안 의원이 패소한 이유는 최씨가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지적한 해외 수조원 은닉재산이나 해외 페이퍼컴퍼니 설립설을 뒷받침할 근거자료를 재판부에 전혀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최씨가 고소한 같은 내용의 형사사건에 집중하려다 민사사건에 대해선 신경쓰지 못해 무대..

The Citing Articles 2021.09.09

River Of No Return -Tennessee Ernie Ford & Marilyn Monroe

돌아오지 않는 강(River of No Return, 1954) There is a River, called 'The River Of No Return'. Some-times it's peaceful, and some-times wild and free! Love is a traveller on THE RIVER OF NO RETURN. '돌아오지 않는 강(River of No Return)'은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바우 폭포(Banff, Bow Falls)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한 서부극으로 영화 자체의 작품성이유명한지 아님, 불멸의 영원한 세기적 섹스 심벌 여주인공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나 주제곡이 더 유명한지, 이를 관람한 사람이건 아니건 간에 제목 정도는 거의가 다 알고 있어 ..

Euro-American Arts 2021.09.09

"박사만 180명 넘게 배출한 우리 마을, 없어지면 어쩌나"

지방소멸: 2021, 당신의 고향 "박사만 180명 넘게 배출한 우리 마을, 없어지면 어쩌나" 입력 2021.09.08 22:00 [지방소멸: 2021, 당신의 고향] 이름난 '박사마을' 도 고령화 실감해 "제발 명맥이라도 이었으면" 위기감 선비문화가 깃든 전북 임실군 삼계리 ‘박사골 체험관’은 지난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워크숍, 세미나 하기 가장 좋은 농어촌' 마을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실군 제공 "명맥이라도 유지해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박사골마을'로 불리는 전북 임실군 삼계면. 인구가 1,600여 명에 불과한 마을에서 지금까지 160명이 넘는 박사가 나와 붙은 이름이다.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열정 또한 대단한 이 마을은 지역에도 '잘사는 농촌'으로 꼽히던 곳이다. 10여 년 전부터 박..

The Citing Articles 2021.09.09

"젊은 사람 떠난 자리, 외국인들이…" 70년 토박이도 '낯선 고향'

지방소멸: 2021, 당신의 고향 "젊은 사람 떠난 자리, 외국인들이…" 70년 토박이도 '낯선 고향' 입력 2021.09.09 04:30 [지방소멸: 2021, 당신의 고향] 경남 사천 어촌도, 전남 해남 농가도 청년 유출로 "아기 울음 끊긴 지 오래" 고령화된 일손, 외국인이 속속 대체 "고향이란 표현 자체가 곧 소멸할 것" 삼천포에서 평생을 산 이순이 할머니가 6일 마을 앞 바닷가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 장성한 아들, 딸들이 모두 수도권으로 떠난 뒤 홀로 꼬막 까는 일로 소일하던 이 할머니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겼다. 젊은 사람들 나간 자리가 이방인들로 채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젠 평생을 산 고향에서도 밀려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사천=박은경 기자 고향인 경남 합천 대양면으로 돌..

The Citing Articles 2021.09.09

안민석 의원에 1억 배상 판결한 이유… "'무변론=자백' 간주"

안민석 의원에 1억 배상 판결한 이유… "'무변론=자백' 간주" 머니투데이 최민지기자 입력2021.09.09 05:23 [머니투데이 최민지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1억원 이상을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 안 의원은 최씨가 제기한 소송에 무대응으로 일관했고 재판부는 이를 사실상 자백으로 간주했다. 하지만 안 의원이 항소할 뜻을 밝힌 데다 소송과 관련한 경찰 조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법원 판단이 바뀔 여지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전날인 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15단독 안현정 판사는 최씨가 올 5월 안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며 최씨 승소 판결을 내렸..

The Citing Articles 2021.09.09

‘제보자’로 거론된 A씨 “대검에 공익신고 한 적 없다… 尹-김웅 명예훼손 손배소 검토”

[단독]‘제보자’로 거론된 A씨 “대검에 공익신고 한 적 없다… 尹-김웅 명예훼손 손배소 검토” 고도예 기자 입력 2021-09-09 01:00수정 2021-09-09 03:02 김웅에게 고발장 받은 것으로 알려진 A씨 인터뷰 “金에게 자료를 전달 받았는지는 텔레그램 남아있지 않아 확인 못해” “다른 사람에 자료 넘겼나” 질문엔 “의혹 제기자가 입증해야” 답변 피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여권 정치인 등에 대한 고발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A 씨..

The Citing Articles 2021.09.09

‘尹부부 피해자’ 명시된 3일 고발장, 작성자-제보자 규명이 핵심

‘尹부부 피해자’ 명시된 3일 고발장, 작성자-제보자 규명이 핵심 유성열 기자 , 전주영 기자 입력 2021-09-09 03:00수정 2021-09-09 03:00 진실게임 치닫는 ‘고발사주’ 의혹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 사주 의혹’이 명확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채 진실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고발장 전달 창구’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지목됐지만 김 의원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해명만 반복하면서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는 모양새다. 특히 김 의원이 이 사건의 제보자가 특정 대선 후보 또는 세력과 연계돼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면서부터 정치적 공방만 가열되는 상황이다. ○ 4월 3일과 8일 두 개의 고발장 김 의원이 지난해 총선 직전 텔레그램을 통해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소속..

The Citing Articles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