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권력’ 수사 물건너갔다 [중앙선데이] 입력 2021.06.26 00:33 수정 2021.06.26 01:32 25일 법무부는 차장·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했다. 고검 검사급 652명, 일반검사 10명 등 검사 662명에 대해 단행된 이번 인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다음 달 2일 중간간부 90% 이상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정권 관련 주요 수사팀장 대부분이 교체됐다는 점이다. 살아있는 권력 수사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검찰 중간간부 90% 이상 인사 김학의 불법출금, 월성 원전 사건 등 정권 관련 수사팀장 대부분 교체 법조계 “방탄 인사 시즌2” 비판 박범계 “필요하면 후임자가 수사” 채널A 사건에서 한동훈 검사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