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제2의 이준석’ 만들어 대선 구도 흔드나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입력 2021-06-19 18:28수정 2021-06-19 19:16 이종훈의 政說] 김택진, 금태섭 입당 가능성↑ ‘언더도그→대세’ 변신 3개월이면 충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당대회를 앞둔 6월 10일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홍중식 기자] “우리 당 밖에 있는 훌륭한 주자들, 당 안에 있는 아직 결심 못 한 대선주자들, 정말 풍성한 대선주자군과 문재인 정부에 맞설 빅텐트를 치는 데 내 소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월 14일 취임 후 첫 의원총회에서 ‘빅텐트론’을 꺼냈다. 텐트는 클수록 좋다. 다양성과 치열함이 공존해야 대선 경선이 흥행한다.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