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보수 핵심가치는 공정과 경쟁… 북한과 타협할 일은 없어” [30대 보수정당 대표] 새로운 보수 내건 제1야당의 사령탑 조의준 기자 입력 2021.06.12 03:25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당선자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1.06.11 이덕훈 기자 36세인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등장은 보수층, 특히 젊은 층의 변화와 정권 교체 열망이 투영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도 세대교체보다는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당선은 변화의 결과가 아닌 시작”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과정에 동참해 고정관념을 깨달라. 그러면 세상은 바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지금껏 언론 인터뷰와 저서에서 “젊은 보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