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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에도 남 탓"…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사회 사회일반 "잘못에도 남 탓"…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중앙일보 입력 2022.12.11 12:19 업데이트 2022.12.11 12:21 김경희 기자 사진 교수신문 ‘과이불개(過而不改ㆍ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음)’ 전국 대학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9%(476명)가 ‘과이불개’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았다고 11일 밝혔다. ‘과이불개’는 ‘논어’의 ‘위령공편’에 처음 등장한다. 공자는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 즉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라고 했다. 대개 화살은 정치권을 향했다. 박현모 여주대 교수(세종리더십연구소장)는 “우리나라 ..

The Citing Articles 2022.12.11

스포츠 축구 2022 카타르 월드컵모로코가 이렇게 강했어? 호날두 울리고 4강 신화 쓴 비결

스포츠 축구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가 이렇게 강했어? 호날두 울리고 4강 신화 쓴 비결 중앙일보 입력 2022.12.11 11:01 업데이트 2022.12.11 12:38 김효경 기자 4강 진출을 확정짓고 환호하는 모로코 선수들. AP=연합뉴스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4강에 오른 모로코는 '다국적군'이다. 복수국적자들을 대거 귀화시켜 강한 팀을 만들었다. 모로코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포르투갈에 1-0으로 이겼다. 모로코는 1986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아프리카팀 최초로 16강에 오른 데 이어 36년 만에 4강까지 오르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이번 월드컵에선 역대 최다인 137명의 귀화 선수가 출전했다. 가장 많은 나라가 모로코..

The Citing Articles 2022.12.11

여론 잃고, 동력 잃고…화물연대, ‘파업 종료’

[다시보기]여론 잃고, 동력 잃고…화물연대, ‘파업 종료’│2022년 12월 9일 뉴스A https://www.youtube.com/watch?v=tI2DGHhQC4k 2022. 12. 10. 여론 잃고, 동력 잃고…화물연대, ‘파업 종료’ “그런 시대가 아니다”… 노조원 목소리 들어보니 내부도 싸늘 다시 시동 건 화물차에… 현장은 속속 정상화 기대 복귀가 끝이 아니다… 대통령실 “뿌리 뽑는다” [아는 기자]두 번째 ‘빈손 파업’… 대통령실 평가는? 檢, ‘이재명의 정치 동지’ 정진상 기소…李 “무고함 밝혀질 것” 남욱 “김용에 쪽지 보냈더니 전관 변호사가 왔다” 檢, ‘서해 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구속기소 예산안, 정기국회 내 처리 불발…해임안 표결도 연기 [여랑야랑]‘文과 반려견’ 달력 판매…“..

The Citing Articles 2022.12.11

능금 꽃 피는 고향 - 패티김

갓바위 좌측, 칠곡군 석적읍 가산면 유학산(遊鶴山, 839m)부터 칠곡군 가산면 가산(架山, 901.6m), 중앙 팔공산(八公山,1,192.3m)을 거쳐 우측, 경산시 하양읍 환성산(環城山,811.3m)까지 선명한 마루금. 대구의 진산(鎭山) 팔공산(八公山 비로봉 毘盧峰1,192.3m) 좌, 파계봉( 破戒峰901m ) 중, 비로봉(毘盧峰 1,192.3 m) 우, 관봉( (冠峰갓바위, 852m) 대구 앞산( 658.7m)에서 조망한 , 좌측 유학산(839m)부터 가산(901.6m), 팔공산(1,192.3m)을 거쳐 우측 환성산(811.3m)까지 동·서 16km의 마루금. 가산에서 본 팔공산 ♬능금 꽃 피는 고향♬ 노래비 한국전쟁 당시 패티킴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3년간 피란생활, 대구가 제2의 고향인 연..

Wonderful World 2022.12.11

이재명 파는 檢…김성태 절친 배상윤과 조폭 수노아파 주목했다

사회 검찰・법원 이재명 파는 檢…김성태 절친 배상윤과 조폭 수노아파 주목했다 중앙일보 입력 2022.12.10 05:00 업데이트 2022.12.10 09:26 김민중 기자 배상윤 KH그룹 회장. [사진 KH그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범죄 의혹 가운데 큰 줄기 하나가 쌍방울 그룹의 배임·횡령 의혹과 이에 기반한 이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다. 수사 과정에서 대북 송금 의혹까지 튀어나왔다. 검찰은 이를 파헤치기 위해 쌍방울의 실세인 김성태 전 회장 입을 열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이 지난 5월 31일 돌연 해외로 출국하고 8월에는 도피 목적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검찰 수사는 난항에 빠졌다. 그러자 이원석 검찰총장은 8월 말쯤 수사팀이 속한 수원지검의 홍승욱 지검장을 불..

The Citing Articles 2022.12.11

요리에 진심인 '尹표 식사 정치'…"국민의힘 돌아가며 다 초청"

정치 대통령실 요리에 진심인 '尹표 식사 정치'…"국민의힘 돌아가며 다 초청" 중앙일보 입력 2022.12.10 10:00 업데이트 2022.12.10 18:42 권호 기자 식사 자리는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인간 관계에선 무엇을 먹느냐 못지않게 누구와 먹느냐가 유의미하다. 인간 관계가 많은 것을 결정하는 정치권에서 식사 자리의 의미는 특별하다. 그래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 ‘식사 정치’다. 지난달 초 서울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윤석열 대통령도 식사 정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여당 내 핵심 측근 그룹인 이른바 ‘윤핵관’들과의 만찬,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이 잇따랐다. 윤 대통령은 부부동반으로 모인 윤핵관과의 만찬에서 ‘의기투합’이란 단어를 써가며 힘을 합칠 것을 당부했다. 지도부 만찬 때는 포옹이란 몸짓 언..

The Citing Articles 2022.12.11

푸틴 성토장 된 노벨평화상 시상식…"우크라전, 미친 범죄"

푸틴 성토장 된 노벨평화상 시상식…"우크라전, 미친 범죄" 조성흠입력 2022. 12. 11. 00:24 우크라 CCL 대표 "무기 내려놓는 것은 평화 아니라 점령" 러 메모리알 의장 "크렘린, 우크라 역사 폄훼해 침공 정당화" 벨라루스 비알리아츠키 "푸틴, 우크라서 의존적 독재체제 추구" 올해 노벨평화상 시상식 참석한 수상자들 (오슬로 AFP=연합뉴스) 올해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렸다. 벨라루스 인권 활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의 아내 나탈리아 핀추크(왼쪽부터), 러시아 시민단체 메모리알의 얀 라친스키 이사회 의장,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의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대표가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10 photo@yna.co.kr (..

Beautiful People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