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2 10

검찰, 조국 5년 구형하며 “공짜 점심 없는데, 특혜가 공짜였겠나”

검찰, 조국 5년 구형하며 “공짜 점심 없는데, 특혜가 공짜였겠나” 김명진 기자 입력 2022.12.02 17:19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장관에게 검찰이 2일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에 취임한 뒤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받은 장학금을 언급하면서 “밥 한 끼 공짜도 없는데 무리한 특혜가 공짜일 수 있겠나”라고 했다. 검찰은 이날 조 전 장관 결심 공판 때 구형에 앞서 최종 의견을 밝히라는 재판부 주문에 이렇게 말했다. 검찰은 “증거 법리 충분히 말씀드린 바 있어 오늘은 단 하나만 말씀드리겠다. 바로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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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조국에 '징역 5년'구형…조국 측 "커닝도 업무방해죄냐"

사회 검찰・법원 檢, 조국에 '징역 5년'구형…조국 측 "커닝도 업무방해죄냐" 중앙일보 입력 2022.12.02 18:00 하준호 기자 검찰이 2일 자녀 입시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 마성영·김정곤·장용범) 심리로 열린 조국 전 장관에 대한 1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조국에게 징역 5년, 추징금 600만원, 벌금 12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전 장관의 딸 조민(31)씨에게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시절 장학금을 준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에 대해선 징역 6월을 구형했다. 자녀 입시비리 및 감찰 무마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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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총장 “서해 사건, 고인·유족 억울함 없게 처리할 것”

이원석 총장 “서해 사건, 고인·유족 억울함 없게 처리할 것” 文 “내가 승인...도 넘지 말라” 입장엔 “전직 대통령에 대해 신중 거듭, 절제” 김정환 기자 입력 2022.12.02 11:36 입력 2022.12.02 11:36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달 28일 남양주지청에 방문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2일 ‘서해 공무원 피살 진상 은폐’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돌아가신 분의 억울함이 없도록 잘 살펴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수사를 하고 사건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 출근길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지난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내가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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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잊히고 싶다던 文, 또 ‘관종 본능’… 변명 아닌 사죄를 하라”

김기현 “잊히고 싶다던 文, 또 ‘관종 본능’… 변명 아닌 사죄를 하라” 장상진 기자 입력 2022.12.02 10:24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린 경기고양시갑 당협위원회 당원연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검찰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사에 불쾌감을 공개적으로 표시하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관종 본능’ ‘김정은 수석대변인‘ 등의 표현으로 문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김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김기현의 생각 한 줄: 대북 평화쇼를 위해 국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2차 가해까지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구차한 자기변명을 할 것이 아니라, 대국민 사과를 해야할 것입니다’라는 제목 아래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잊혀진 삶을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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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文, ‘판단’ 아니라 ‘판단 수용’ 교묘한 언어...비겁함·두려움 때문”

권성동 “文, ‘판단’ 아니라 ‘판단 수용’ 교묘한 언어...비겁함·두려움 때문” 장상진 기자 입력 2022.12.02 14:05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12차 전체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반대토론을 하고 있다. 2022.12.02. /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님, 도를 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논평을 올렸다. 전날 문 전 대통령의 입장문 내용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1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서해 피살 사건에 관해 “당시 안보 부처들은 사실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획득 가능한 모든 정보와 정황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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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도 넘지 말라’에...유족 “국민도 못지켜 놓고, 우리에게 한 말로 들려”

文 ‘도 넘지 말라’에...유족 “국민도 못지켜 놓고, 우리에게 한 말로 들려” “文, 서훈 영장 심사 전날 입장문” “국민 생명 못 지킨 전직 대통령 말, 무겁게 들리지 않아” 이가영 기자 입력 2022.12.02 14:42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인 이래진 씨와 고 이대준 씨의 부인 권영미 씨.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검찰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사에 불쾌감을 공개적으로 표시하자, 유가족이 “우리 가족한테 한 말로 들렸다”며 분노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10살 딸은 지난 10월 사건 관련 문 정부 고위 인사들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재판부에 “아빠를 나쁜 사람으로 만든 사람들에게 벌을 주세요”라고 촉구하는 편지를 쓴 바 있다. 고(故) 이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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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공무원 입장문 낸 文...직격탄 날린 홍준표 "지은 죄만큼 거두는게 인간사"

서해공무원 입장문 낸 文...직격탄 날린 홍준표 "지은 죄만큼 거두는게 인간사" https://www.youtube.com/watch?v=uT0M6e28RQ8 Dec 2, 2022 #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이 22년 12월 2일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편집.박상민 / 출처.홍준표 페이스북 시사포커스TV는 창간 35년 정통언론, 시사포커스에서 스마트 영상시대를 맞이하여 각색없는 진짜뉴스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사포커스TV'를 시청하시면 공중파 또는 종편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좀 더 자세한 뉴스와 개인 유튜브에서는 보기 힘든 국회등 현장의 목소리를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더욱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하는 '시사포커스TV'가 되겠습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셔서 구독과 좋아요를 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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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결국 TBS '뉴스공장' 연말 하차

김어준, 결국 TBS '뉴스공장' 연말 하차 서울시, TBS 예산 삭감…제작비 '0원' 위기 김어준, 다음주 '뉴스공장'서 공식입장 전혁수 기자 입력 2022.12.01 17:50 수정 2022.12.01 23:31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김어준 씨가 올해 연말 TBS라디오 에서 하차한다. 김어준 씨는 다음주 에서 하차 소식과 함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어준 씨는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6년 3개월 동안 을 진행해왔다. 은 한국리서치 수도권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2018년 1분기 이후 현재까지 20분기째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소개 페이지 캡처. 국민의힘은 에 대한 반감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15일 TBS 폐지 조례안을 단독 의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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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관 누운 장쩌민 유해 베이징 운구…시진핑, 공항서 맞아

더 차이나 투명관 누운 장쩌민 유해 베이징 운구…시진핑, 공항서 맞아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2.01 21:59 신경진 기자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유해가 1일 상하이 화둥(華東)의원에서 열린 출관식을 갖고 베이징으로 운구됐다. CC-TV 캡쳐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유해가 의장대 병사에 의해 전용기에서 운구되고 있다. CC-TV 캡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시자오공항에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운구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CC-TV 캡쳐 휠체어에 탄 채 장쩌민 전 주석의 출관식을 지켜보는 부인 왕예핑(王冶坪·94) 여사. CC-TV 캡쳐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유해가 1일 상하이 화둥(華東)의원에서 열린 출관식을 갖고 베이징으로 운구됐다. CC-TV 캡쳐 장쩌민 전 중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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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지말라…내가 최종 승인" 文, 서해피격 정면돌파 선언

정치 국회정당 "도 넘지말라…내가 최종 승인" 文, 서해피격 정면돌파 선언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2.01 19:25 김준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검찰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하 서해 사건) 수사에 대해 1일 “깊은 우려를 표한다. 부디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대독한 입장문에서 이같이 전했다. 서해 사건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이 공식 입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은 지난 8월 2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만나는 모습. 사진 더불어민주당 서훈 영장실질심사 하루 앞두고…文 “내가 최종 승인한 것” 입장문은 서해 사건으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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