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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천화동인 1호, 이재명측 지분이라 들어…겁나서 말 못했다”

남욱 “천화동인 1호, 이재명측 지분이라 들어…겁나서 말 못했다” 김태성 기자 입력 2022-11-21 11:36업데이트 2022-11-21 11:49 남욱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11.21 사진공동취재단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21일 석방 뒤 처음으로 열린 대장동 재판에서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의혹’을 재차 거론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남 변호사는 “검찰 조사 당시 사실대로 진술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말씀해 달라”는 검찰의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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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前해경청장 “文정부 靑안보실 지시로 자진월북 발표”

[단독] 김홍희 前해경청장 “文정부 靑안보실 지시로 자진월북 발표” 서해 공무원 피살 진상은폐 수사 서욱 “靑 지침 받아 전달했는데 부하가 내 지시 오해해 정보삭제” 검찰은 “서욱이 지시” 진술 확보 김정환 기자 입력 2022.11.21 03:57 | 수정 2022.11.21 05:00 서욱, 김홍희 ‘서해 공무원 피살 진상 은폐’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지시로 고(故) 이대준씨에게 자진 월북(越北) 정황이 있다는 발표를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김 전 청장은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지난달 22일 구속됐다가 지난 11일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된 상태다. 검찰은 조만간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소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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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성일종 “MBC 기자 질의, 감정 배 있어...난동 수준”

與성일종 “MBC 기자 질의, 감정 배 있어...난동 수준” 김명진 기자 입력 2022. 11. 21. 10:51 수정 2022. 11. 21. 10:56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문답이 끝난 뒤 MBC 기자가 추가 질의를 막아선 대통령실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것을 두고 “난동 수준”이라고 했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이 끝난 뒤 대통령실 이기정(왼쪽) 홍보기획비서관과 MBC 기자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KBS 유튜브 캡처 성 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MBC에서 뭐가 가짜 뉴스고 뭐가 악의적이냐 이렇게 질의를 했다. 그런데 이게 굉장히 감정이 배어 있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성 의장은 “백악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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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어스테핑 중단 잘했다…대통령 말씀 태산 같아야"

홍준표 "도어스테핑 중단 잘했다…대통령 말씀 태산 같아야"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21 10:49 이지영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중단키로 한 것과 관련해 “때 늦은 감은 있지만 참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말씀은 태산같이 무거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대통령의 국정능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시작한 거지만 파이널 디시즌(최종 결정)을 하는 대통령이 매일같이 결론을 미리 밢표하는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그러면서 홍 시장은 “국민과 가까워지려는 대통령의 뜻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마음 졸이며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

The Citing Articles 2022.11.21

김행 "비서관과 설전한 기자 그 언론사 1호…참 부끄러운 일"

김행 "비서관과 설전한 기자 그 언론사 1호…참 부끄러운 일"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21 10:23 현예슬 기자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연합뉴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과정에서 언성을 높인 MBC 기자에 대해 "청와대 출입기자는 그 언론사의 1호 기자"라며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기자 출신으로서 어떻게 보셨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 MBC 기자는 지난 18일 도어스테핑을 마치고 자리를 뜨려는 윤 대통령을 향해 "MBC가 무엇을 악의적으로 했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별도의 답변 없이 집무실로 들어섰고,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이 "가는 분한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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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에 슬리퍼 신고 나타난 기자

[만물상] 슬리퍼 신은 기자 김홍수 논설위원 입력 2022.11.21 03:18 대학 시절 1년간 기숙사 생활을 했다. 대입 관문을 뚫었다는 만족감에다 집을 벗어난 해방감이 더해 나태와 방종이 일상이 된 학생이 많았다. 늦잠 자다 추리닝 차림에 슬리퍼 신고 헐레벌떡 강의실에 뛰어가는 학생도 있었다. 어떤 교수는 못 본 체했지만 깐깐한 교수들은 “신성한 강의실을 모독하는 차림”이라며 내쫓았다. /일러스트=박상훈 ▶직장에서도 슬리퍼는 요주의 대상이다. 기업 컨설턴트들은 외부 손님이 가장 안 좋은 첫인상을 갖게 되는 경우를 ‘직원들이 슬리퍼 신고 로비나 엘리베이터를 어슬렁거리는 것을 볼 때’라고 한다. 자기 자리에서 슬리퍼 신고 업무를 보더라도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다른 부서에 갈 때는 정장 신발로 갈아 신는 ..

Lessons 2022.11.21

尹, 오늘부터 도어스테핑 중단... MBC기자·비서관 설전 여파

尹, 오늘부터 도어스테핑 중단... MBC기자·비서관 설전 여파 김동하 기자 입력 2022.11.21 08:4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마친 후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21일부로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면서 1층 로비에서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고 집무실로 올라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도어스테핑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불미스러운 사태’는 지난 18일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 사이 벌어진 공개 설전을 뜻한..

The Citing Articles 2022.11.21

저주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화나요 뉴스]저주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 뉴스A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KFp3jVwGfFo Nov 20, 2022 [화나요 뉴스]저주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무속에서 살풀이는 악한 귀신의 기운을 없애기 위해 펼치는 의식 중 하나 입니다. ○ 기사 보기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 무속에서 살풀이는 악한 귀신의 기운을 없애기 위해 펼치는 의식 중 하나 입니다. 한국형 엑소시즘이라고 할까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기인 살을 '날리다'는 표현은 곧 누군가에게 '저주를 퍼붓는다'는 뜻입니다. 조선시대 숙종의 부인인 장희빈이 짚으로 만든 인형에 바늘을 꽂아 인현왕후를 저주했던 일화나 영화 곡성에서 배우 황정민이 연기한 굿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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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빛낸 정국... 첫 겨울‧중동 월드컵 시작됐다

개막식 빛낸 정국... 첫 겨울‧중동 월드컵 시작됐다 김명일 기자 입력 2022.11.21 00:53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러머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1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일(현지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이 열렸다. 특히 이날 방탄소년단(BTS)의 메인 보컬인 정국은 개막식에서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연을 하고, 공식 주제가를 부른 것은 정국이 처음이다. 2절부터는 카타르 가수인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등장해 정국과 함께 공연을 하면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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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집회서 웬 BTS·아이브 노래? 원작자 허가없이 운동가로 바꿨다

민노총 집회서 웬 BTS·아이브 노래? 원작자 허가없이 운동가로 바꿨다 이준우 기자 입력 2022.11.20 20:53 민노총이 최근 집회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대표곡을 노동가요풍으로 가사를 바꿔 불렀는데 이 과정에서 원작자 허가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에 법적으로 원작자 ‘저작인격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노총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옛 KBS 88체육관)에서 청년 조합원 수백여 명이 모여 ‘청년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는 20~30대 취향에 맞춘 K팝들이 흘러나왔다. 집회 중간에는 BTS 대표곡 ‘DNA’를 개사한 ‘우리가 청년 전태일이다’ 영상이 1분가량 상영됐다. 후반부에는 여성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

The Citing Articles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