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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부터 도어스테핑 중단... MBC기자·비서관 설전 여파

Jimie 2022. 11. 21. 12:10

尹, 오늘부터 도어스테핑 중단... MBC기자·비서관 설전 여파

입력 2022.11.21 08:4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마친 후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21일부로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면서 1층 로비에서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고 집무실로 올라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도어스테핑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불미스러운 사태’는 지난 18일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 사이 벌어진 공개 설전을 뜻한다.

 

대변인실은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도어스테핑에서 윤 대통령이나 대통령실 참모와 기자가 충돌하는 등의 상황이 재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이상 재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MBC 기자와 비서관 설전에 대해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었다. 일각에서는 MBC에 대한 출입기자 교체 요구나 출입금지 등이 대통령실 차원의 후속 조치로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을 하던 청사 1층 로비에 가림막을 세우기도 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번 가림막 설치는 MBC 기자와 비서관이 설전을 벌인 일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도어스테핑에서 동남아 순방 때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했고, MBC 기자는 집무실로 이동하는 윤 대통령을 향해 “뭐가 악의적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MBC 기자와 대통령실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사이에 언쟁이 이어졌다.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2.11.21 08:52:20
도어 스테핑은 서비스지 의무가 아니다. 쓰레빠 신고 와서 시비거리나 찾는 수준의 언론에게 제공해줄 의무는 없다.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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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8:51:55
MBC 는 페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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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8:51:50
좌파 기자들과는 말 섞을 필요가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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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팔

 
2022.11.21 08:52:34
MBC 기자의 질문이 취재스러워야지, 뭔 항의성 발언이냐? 억양과 대드는 모습이 길거리 데모꾼 같더라. 좀 더 나가면 칼들고 달려들 기세던데. MBC,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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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8:53:55
잘 한 결정이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결코 볼 수 조차 없언던, A4용지 없이는 어리버리 말도 제대로 못하던 문어벙이는 꿈도 못 꿀, 미국에서나 볼 수 있었던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결국 OOO의 좌파 기자가 날려 먹고 말았구나. OOO 문 닫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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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8:54:55
앞으로도 하지마세요...백해무익...일국의 국가원수를...기자나부랭이가 쓰레빠신고...껌씹고 대들고...이럴줄 알면서 왜 한겁니까...사서 고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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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9:00:44
대통령실에 슬리퍼 질질 끌고와서 고래 고래 소리지르는 자가 무슨 기자고 언론이냐. 민노총이 운영하는 MBC는 폐방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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