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가 이겼네”…‘최단임 英 총리’ 트러스에 쏟아진 조롱 중앙일보 원문 정희윤 입력2022.10.21 18:51최종수정2022.10.21 19:03 “양상추가 이겼다.” 미국의 뉴스 웹사이트 더 버지 소속 톰 워렌 기자는 그의 트위터 계정에 “트러스가 사임해 양상추가 이겼다”며 트러스 총리 얼굴에 양상추를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트위터 캡처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취임 44일 만에 사임 의사를 밝힌 뒤 영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온 반응이다. 트러스 총리가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됨에 따라 영국 내에선 “양상추 유통기한보다 트러스의 남은 임기가 더 짧았다”는 밈(meme·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퍼지는 유행어)이 유행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