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푸틴과 대화 불가”... 나토 신속가입 공식 신청 김명일 기자 입력 2022.10.01 00:16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점령지 합병조약에 서명한 30일 긴급 국가안보국방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9월 3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합병안에 서명하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신속가입을 공식 신청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연설에서 “전체 영토에서 점령자를 축출하고 우크라이나를 강화하는 것만이 평화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푸틴 대통령이 합병조약식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고 요구..